후덥지근 하면서 눅눅했던 오늘 날씨..
슬슬 장마철이 오는 거 같아서 벌써 꿉꿉한 느낌이네요.
비 오는 건 싫지 않지만 후덥지근하고
찝찝한 느낌에 불쾌지수가 한껏
올라가 버린다는 ㅠㅠ
하지만 이런 꿉꿉한 날에도 굴하지 않고 발걸음 해주신
GTD 오너분!
기존 메탈 브러시 필름으로
실내 랩핑 되어 있으셨지만
작업에 문제가 있어 여기저기 뜨고 보기 싫으셔서
상담 후 바로 찾아와주네요.
개인적으로 폭스바겐 골프
진짜 너무 좋아하는 차종인데요.
서민의 포르쉐라는 네임밸류에 맞게
진짜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차량이랍니다.
10세대 출시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1人
골프 GT 라인은 사랑입니다
어서어서 나와라 ~!
흠흠..
미래에 GTD를 타고 있는 저를
생각하니 괜히 신이 나 다른 얘기로 빠졌었네요^^;
일단 기존 실내랩핑 상태를 확인해보시면
약간의 누런 끼가 실내의 느낌을
망치고 있죠?
또한 송풍구 센터 상단의 필름이
너덜너덜 거리는 모습 보이시나요?
필름의 주름과 커팅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저런 결과가 발생해버리죠.
나름 실내 랩핑의 순위권을 다투고 있는
인기 제품인데도 작업 방식이 잘못되니
참 어설퍼 보이는 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칙칙해 보이는 골프 실내 랩핑에 변화를 가져다줄
AVERY Dennison CARBON (블랙카본)
필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브러쉬드 필름과 마찬가지로 표면가공 처리가 되어
색다른 질감과 입체감으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필름인데요.
외관보다는 실내 시공을 많이 받아주시죠ㅎㅎ
제로맥스에서 취급하는 모든 제품은
도장면에 해를 끼치지 않은 인증된
필름만을 고집하고 있답니다 하핫.
그럼 카본 필름으로
골프 실내 랩핑 한번 시작해볼까요!?
먼저, 트림에 결합되어 있는 부품을
하나씩 탈거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탈착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는
필름을 안쪽으로 넣어주는지의 차이랍니다.
퀄리티를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면
당연 분해랩핑을 해줘야겠죠??
분해를 다 하고 나면 대충 이런 느낌의
인테리어가 되는데요.
투박스러운 것이 제 취향이기도 한거 같고..
사실 그냥 골프라서 좋은 걸 수도 있어요ㅎㅎㅎ
송풍구 커버와 센터패시아 부품들이
골프 실내랩핑을 하기 위해
오와 열을 맞춰 나열되어 있는데요.
정리 정돈이 잘 되어있으니
뭔가 랩핑도 잘 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ㅎ
자 이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해볼 건데요
각 부품에 맞게 필름을 재단하여(부품 크기보다 넉넉히)
필름을 씌어줄 예정이랍니다.
카본 필름을 들고 있는 제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이네요 하하하
먼저 기어 패널 부품으로 순차적으로 랩핑을 해주었고요.
헤라를 이용해 에어를 잘 빼주며 면을 다듬고,
필름을 부품의 뒤쪽까지 넣어서 마감을 해주었습니다.
각 부품마다 깔끔 완벽하게 랩핑 완료!
랩핑도 순정같이 By. 제로 맥스
골프 실내 랩핑을 한건 맞는데…
순정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퀄리티 확인해보실까요?
전체적인 느낌은 이렇게 보면 한눈에
확인 가능한데요.
먼저, 실내의 누런끼(?)가 없어지고
어색함 없는 시크한 느낌의 실내가
완성되었습니다.
올블랙 느낌 덕에 한 층 안정감 있고
세련됨이 부각되어 보이죠?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더 비싸 보이고 더 좋아 보입니다!
근접 샷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문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을 몇 장 더 가져와봤는데요.
랩핑인지 순정인지 구분이
쉽지 않죠??ㅎㅎ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해
끝단 마감과 라인 정렬로 일체감을 주었던
골프 실내 랩핑시공기 !
매 시공마다 작업자의 입장보다
차주분의 입장(마음)으로 시공을 해드리니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세월은 변해도 초심은 변하지 않는
제로맥스가 되겠습니다ㅎㅎ
하솜실장 언제든 찾아만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