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우리 주변에 롤스로이스라는 브랜드의 울트라 럭셔리 머신이 심심 찮게 자주 보이는 시절이 도래했습니다. 한국은 고가의 슈퍼카와 럭셔리 세단이 잘 팔리는 시장으로 전세계에서 관심을 받는 나라가 되었고, 그 덕분에 어릴적엔 모터쇼나, 혹은 양재동 오토갤러리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롤스로이스를 아지트에서 자주 만나고 저희 외계인들이 직접 시공을 하는 일이 잦아 지고 있는게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럭셔리 세단 롤스로이스의 고스트 모델이 저희 에일리언 아지트에 방문하여 작업을 의뢰 했습니다. 차량의 외장면을 전체 보호 하기 위한 ppf와 전면유리를 보호하기 위한 윈드쉴드 보호 필름을 시공해보겟습니다.
화이트 컬러를 가진 롤스로이스 고스트 입니다. 과거에서부터 내려오는 신전을 형상화한 커다란 그릴과 코치도어 등 다양한 전통적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한채, 새로운 기술력은 적극적으로 빨아들여서 제작되기 때문에 자동차 매니아 뿐만이 아니라, 고위계층의 다양한 오너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아직도 부의 상징이 되는 차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엔진은 우렁차게 돌아가고, 실내의 다양한 최첨단 기술력을 보고 있으면 … 엄친아를 자동차로 만들면 이런느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외계인들이 주로 사용하고 적극적으로 고객님들께 권장하는 ppf 필름은 클리프디자인의 프리마x 필름입니다. 신축성이 좋아서 인스톨러들도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작은 스크레치를 자동적으로 없애주는 ‘셀프힐링’기능과 화이트 바디에 시공을 해도 황변이 심하게 오지 않는 ‘저황변’ 기능 그리고 시공후에도 필름의 흔적이 남지않도록 오렌지필 이라던지 본드자국들이 보이지 않는 하이엔드급 ppf 필름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굉장히 촉촉한 웻룩을 연출하기 때문에 오히려 시공후에 차량의 ‘광빨’이 대단한 그런녀석이죠.
너무 바쁘게 작업을 진행하는터라 시공하는 사진을 충분히 찍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리어 범퍼를 ppf로 시공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머플러라인을 조심스럽게 모두 감싸서 시공후에 깔끔하게 컷팅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직각으로 서있는 라인으로 디자인된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저희 외계인들이 생각보다 고생을 좀 많이 한 차량이에요. 포르쉐와 같이 둥글고 부드러운 면을 가지고 있는 차량들보다 직각으로 엣지가 날카롭게 선 차량들이 ppf를 씌우는데 고생을 좀합니다.
ppf를 한다면 필수로 꼭 해야하는 헤드라이트 또한 정성껏 시공하여 마무리 했습니다.
커다란 전면유리 또한 보호필름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ppf가 아무리 투명하다고 해도 ppf를 운전자의 시야가 닿는 전면유리에는 시공 하지 않습니다. 전면유리를 보호하는 전용 필름을 사용합니다. 클리프디자인에는 ‘스페셜리티’라는 이름의 윈드쉴드 전용 보호 필름이 준비되어 있죠.
일반적으로 ppf보다도 더 두텁고, 맑기 때문에 운전자가 운전을 하면서도 일반 생유리랑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두깨감이 있어서 고속으로 주행시에 스톤칩으로 발생하는 전면유리에 대한 파손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죠. 최근의 제작되는 차량들의 전면유리는 굉장히 고가이기 때문에 윈드쉴드를 보험이다 생각하고 부착하면 이후에 큰 이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액정 보호 필름 같이요… 하하
두터운 필름을 시공하는것은 인스톨러의 고도의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오랜시간 숙성된?! 외계인이 전면유리에 클리프디자인 스페셜리티 윈드쉴드 보호 필름을 꼼꼼하게 시공하고 있습니다. 모든 필름에 신경을 쓰고 마감을 깔끔하게 하는것이 원칙이지만 운전자의 시야가 가장 오래 닿는 전면유리는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꼼꼼하게 시공을 합니다.
고풍스러운 롤스로이스의 실내, 양모로 제작된 매트부터 진짜 나무를 사용하는 우드그레인과, 부드러운 가죽을 잘 조합해서 아름다운 실내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계기판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숫자와 글자의 폰트는 롤스로이스 전용 서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글자만 봐도 와. 정말 고급스럽구나! 라고 느끼실 수 있죠.
이런게 바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생각을 또 해봅니다.
롤스로이스의 상징과도 같은 코치도어.
뒷문은 자동으로 닫을 수 있는 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멋지게 탑승하고 버튼을 딱 눌러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BMW계열사의 차량 답게 롤스로이스 전용으로 제작된 IDRIVE 또한 장착되어 있으며, 평상시에는 센터페시아에 우드트림으로 가려져있는 모니터가 스르륵 덮개가 열리며 커다란 액정화면을 보여줍니다. 오디오, 차량정보, 내비게이션등 다양한 인포메이션을 직관적으로 알수 있죠. 또한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것도 장점입니다.
또하나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우산.
굉장히 비싼 우산이 도어에 옆면에 박혀?! 있으며 한번 살짝 누르면 스르륵 하고 우산이 밀려나옵니다. 또한 비가 오는날 우산을 쓰고 우산에 묻은 비를 말리지 않고 꼽아두면 자체적으로 히터가 작동되 우산을 항상 뽀송뽀송하게 말려준다고 하니… 정말 부럽습니다.
강력한 V12기통의 엔진을 품고 있는 롤스로이스 고스트.
다기통으로 갈수록 연료의 소모는 많고 메인터넌스에도 큰 비용이 지출되지만 그만큼 다기통이 주는 마력은 엄청납니다. 4기통에서 6 으로 6에서 8로 8에서 10, 10에서 12까지 다 느껴보셨다면 각자 엔진이 주는 매력이 너무 다르다는것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12기통은 굉장히 부드러우며 강력한 힘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외계인들의 아지트에서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클리프디자인 프리마x ppf와 스페셜리티 윈드쉴드를 시공하는 이야기를 전해드렸어요. 다음에도 외계인들이 준비한 자동차와 시공이야기로 돌아올께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