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럭셔리카 롤스로이스 던 차량에 랩핑을 해보는 날이에요. 현재 프런트 그릴부터 보닛을 이어 전면 유리 테두리까지 은색으로 보이는 곳을 화이트 펄 컬러로 바꾸어 볼 생각입니다. 완성까지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니까 참고해두면 좋아요. 필름을 붙이는 카스킨 튜닝은 언제든지 제거하고 색상을 변경하기 쉬워서 요즘 인기가 좋은 이유죠.
도어록을 해제하면 고급스러움 품격을 뽐내는 환희의 여신상 RR의 트레이드마크가 쏙 올라옵니다. 전에 작업했던 고스트 블랙 배지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본격으로 롤스로이스 던 의 외관 color을 바꾸기 위해 잠시 넣어두겠습니다.
래핑이 될 부분 이외의 곳은 이렇게 꼼꼼한 마스킹을 해놓은 모습이에요. 겉에서 보기엔 넓어 보이진 않지만 실제로 가운데까지 멀어서 프런트 휀더에 기대야 되니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해두었어요. 가운데 크롬 몰딩도 탈거 후 진행합니다. 면적이 크다 보니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는 게 포인트죠. 몇 번이고 반복해서 닦아내고 재차 확인해야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롤스로이스 던 래핑에 사용한 재료는 에이버리 슈프림이며 3m1080과 같은 자동차 전용으로 나온 높은 등급의 film입니다. 나중에 제거해도 끈적이나 잔여물이 남지 않으니 도장면 손상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이유예요. 참고로 보닛을 포함에 루프, 트렁크 쪽은 열을 직접 받는 곳이기 때문에 2~3년 정도가 교체 시기로 볼 수 있어요.
롤스로이스 차량들에 즐겨찾는 투톤 작업에서 들뜸 현상이 잦은 곳 중 하나인 그릴 쪽입니다. 당기는 방향과 힘 그리고 각도를 알맞게 맞춰야 되며 늘림과 수축 작용을 적절히 구분해서 적용해야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가 나중에 11자로 주름이 지면서 올라오는 게 대부분이죠.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약간의 센스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어렵지 않게 깔끔히 마무리 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앞 유리 테두리를 붙히는 중이에요. 고무 몰딩 손상되지 않게 말아 넣는 게 포인트죠 또한 재료 좀 아껴보겠다고 무리하게 늘려 놓으면 film은 원래의 모양대로 돌아가려는 힘이 계속 받고 있으니 정상적인 방법을 쓰는 게 중요합니다.
마무리 단계인 엠블럼 커버까지 래핑 하면 오늘 일은 끝났네요. 예쁘게 만들어놓고 나니까 조금 더 화사한 느낌의 롤스로이스 던 차량이 됐네요. 고를수 있는 색상이 다양해서 하나뿐인 개성을 뽐내고 싶으면 wrapping이 효율적이죠.
수원 wrapstar carskin은 PPF 필름과 전체랩핑만 하는 곳이니 신차 보호 또는 자동차의 색상을 바꾸고 싶을 때 궁금한 점 무엇이든 물어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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