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 수원 영화동 / 수원.화성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화창한 가을 날이네요. 올 한 해도 벌써 저물어 갑니다. 2022년 올 한 해는 유난히 더 바빴어서인지 1년이 몇 개월 도 채 안돼서 지나간 느낌이네요. 그만큼 랩스타카스킨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신형 S 클래스가 매장 앞에서 하차중인 광경입니다. 요즘 핫 한 트렌드인 마이바흐 스타일로 로 컨버전을 찾는 오너분들이 많아진 건 다들 아시죠?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도 이런 드레스업 튜닝에 관심이 있어서 보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참고로 수원 랩스타카스킨은 PPF와 랩핑 전문 업체로서 외장 파츠 드레스업 튜닝 관련 부품이나 장착 같은 건 취급하지 않고 듀오톤과 풀 PPF를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업체랍니다!^^ 제목에서 보이듯이 성지라는 단어를 쓸 때는 조금은 거만해 보일 수 있으나 그만큼 자신 있고 완성 출고된 고객분들의 반응 또한 좋은 편이여서 한번 이렇게 표현해 봤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마이바흐와 S 클래스 차량 시공 데이터는 수도권 지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는 꼽을 수 있을 정도의 경력이 바탕되고 있으니 믿고 맡겨도 문제 될 것 없습니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숍의 소재지는 수원에 있으나 랩스타카스킨은 전국구인 거 다들 아시죠? 서울, 인천, 강원, 대구 할 것 없이 여러 곳에서 맡겨주시는데요. 이런 차들은 10대를 하면 차주분 얼굴은 절반도 못 뵙는다는 웃픈 현실과 동시에 그만큼 믿고 맡길 수 잇는 신뢰감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제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S-class 나 MAYBACH 를 운용하시는 대표님들은 바쁘시잖아요? 그러니 저라도 알아서 일 처리를 깔끔하게 해 드리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ST로 바꾸는 경우의 수는 다양해요. 아예 보닛까지 굴곡진 걸로 교환해주는 경우도 있고 범퍼랑 보닛크롬댓살, 휠까지만 바꾸는 분들도 있죠. 그러나 어찌 되었건 완성은 지금부터 시작이랍니다. 컨버전의 끝? 꽃? 은 바로 상단 또는 하단을 래핑으로 듀오톤을 만드는 일이죠. 같은 차 다른 느낌이란 것을 현실로 만들어버리기, 수천만 원짜리 도색 옵션을 합리적인 선택으로 내 차에 귀속 시키는 방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혹여나 컨버전을 하시고 투톤 랩핑을 바로 할 생각하고 있는 차주분께서는 이 엠블럼이랑 레터링 보닛 크롬 창은 붙이지 말고 와주세요~ 어차피 떼고 다시 붙여야 되니까요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입고 첫날에는 간단한 탈거로 시작해 바로 작품의 베이스가 되는 라인을 그립니다. 오로지 내 눈과 나의 손으로 차체 굴곡의 line을 따라 그립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두세 번 만에 잡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않을 때는 진짜 수십 번도 넘게 반복되는 중요한 밑 작업이에요. 차량의 전체적인 구도를 책임지는 메인 소스이기 때문에 투톤 랩핑에서는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차체에 BASE LINE이 깔리는 순간 모두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해요. 이번 S 클래스 오너분께서는 상단을 실버로 선택하셨습니다. 90% 이상이 요 색상으로 한다 생각하면 쉬워요. 오늘 입고된 컨버전 차량은 꾀나 운행 을 한 차라서 표면에 이물질이나 먼지 제거 등으로 인한 시간적인 부분들이 조금 더 오래 걸렸네요.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본넷도 올리고, 사이드미러와 루프까지 상단까지 해주는것만 꼬박 하루가 소요됩니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그리곤 마지막으로 실버 베이스 위쪽에 코치 라인으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이란 점…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다음날 아침… 차체 위에는 재단중인 Paint Protection Film 원단이 올려져 있네요. 맞습니다. 전체 PPF까지 원스텝에 소화해야되는 대공사죠. 이제부터 3일 남았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신형 S 클래스의 투톤 옵션에는 coach line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손상될 수 있으며, 래핑 필름만 씌워 놓으면 광택도가 좋지 않은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보호 필름으로 보완하여 순정 도색의 느낌으로 업그레이드를 시키는 방법이죠. 어쨌든 간 출고 옵션으로 하려면 수천만 원이 드는데 이렇게 해도 절반값도 안되기 때문에 어려가지 이득 보는 게 더 많은 시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신차의 경우와는 달리 운행을 하던 자동차일 경우에는 부품 틈새에서 흘러나오는 먼지들에 대해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줘야 됩니다. 솔직히 한 톨도 들어가지 않기는 힘들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이를 최소화 시키는 여는 마인드가 필요한 시공이에요.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갓 시공된 wrapping film 위에다 이런 식으로 PPF 필름을 한 겹 더 올리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더 신중해야 됩니다. 보통 도장면 위에서라면 그리 강하게 붙지 않는 편이지만 래핑지 위에서는 조금만 늦어도 쩍쩍 들러붙기 때문에 잘못하면 안쪽의 실버 컬러가 들려 올라올 수 인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죠.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이 차는 사용감이 조금은 있는 편이지만 다시 신차급 상태로 돌아가는 중! PPF 필름의 위력은 그렇습니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이제 큰판들은 다 붙이고 램프류나 자잘한 부품들까지 커버하면 비로소 완성! 오래 걸리기도 하고 신경 쓸게 한두 가지가 아닌 마이바흐 컨버전 스타일 입니다.

개봉 박두~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짜잔~ 맞죠? 같은 차 다른 느낌! 크~~~ S는 올블랙도 멋지고 듀오톤도 고급스럽네요. S 모델은 뭘 해도 럭셔리 한 것 같습니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반질반질한 이 표면 광택은 래핑 필름만으로는 볼 수 없는 표현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여기서 중요한 건 마감 퀄리티 쥐 파먹은 듯이 마감이 엉망인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여긴 아니라고요.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사이드미러에도 찰랑찰랑 윤기가 좌르륵~ 하네요.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작업을 위해서 탈착해두었던 마이바흐 엠블럼과 레터링 보두 제자리로 원상 복귀가 된 모습이네요.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이쯤에서 오너분들이 그렇게나 일관성 있게 물어보는 부분 바로 라인이 아니겠습니까.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이거는 기계로도 못 뽑아요. 기계로 잘라서 붙인다 해도 휘어지지 않게 붙히기가 어려운 시공이어서, 오로지 직접 손으로 커팅 해주는 것 밖에 없다고 보면 됩니다. 끝에서 얇아지는 저 라운딩 처리까지 손으로 직접 만들어내야 되는 디테일한 작업이에요. 이렇게 보니 왜 모두들 랩핑지 위에 PPF를 씌우는가 쉽게 이해가 가시나요? 저 얇고 아름다운 라인을 손상 없이 튼튼하게 고정해 주는 역할까지 수행해 주기 위함이죠.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line 간격은 운전석과 조수석의 오차 범위 0.1MM 이하로 맞추려고 기를 쓰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기계만큼은 아니어도 나름대로의 기준과 철칙은 준수하며 고객님의 차량을 만드는 wrapstar 입니다. 여기서 조심할것은 저 얇은 선이 납작당면처럼 두껍거나 혹은 라면 면발마냥 꼬불꼬불 한지 꼭 확인해야 될 사항이에요. 본인도 여기저기서 시공한 차량들을 많이 봐 왔는데 그거보고 웃음이 빵~ 터져나온적도 몇번 있었거든요…

마이바흐 컨버전의 마지막 단계, S 클래스 투톤의 성지

출고 할때가 되니 반대편에는 REAL MAYBACH 차량이 한창 작업 중인 모습입니다. 반대편에 있는 차는 반대로 하단을 화이트 컬러로 바꾸는 중이에요! 지금까지 마이바흐 컨버전 마지막 단계인 투톤 랩핑과 전체 PPF 하는 과정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쪽에 영상도 남겨 놓았으니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원 랩스타카스킨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