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 벤츠 EQC400 그릴 + 윈도 몰딩 크롬죽이기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 수원.화성

벤츠 EQC400 그릴 크롬죽이기 블랙 색상 교체

안녕하세요 랩튠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시공은 자동차 전용 필름을 사용해 부착하는 방식의 랩핑 입니다. 전체나 부분적으로 색상 교체를 할 때 사용하는데요. 원하는 부분을 부품의 탈부착 없이 내가 원하는 대로 색상을 변경할 수 있고 또 추후 필름만 제거할 경우 기존 상태로 원상복구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이 랩핑중 시공량이 가장 많은 크롬 죽이기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 텐데요. 말 그대로 크롬 색상을 없애는 시공입니다. 보통 블랙 색상을 사용해서 시공하는데요. 몰딩 같은 부위들이 블랙 색상으로 변경될 경우 좀 더 스포티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바꿔볼 수가 있습니다. 또 기존 얼룩이 발생됐거나 스크래치가 있는 부분에 시공할 경우 전부 가릴 수가 있기 때문에 새것과 같은 효과도 볼 수 있죠.

벤츠 EQC400

이번 주인공은 벤츠 EQC400인데요. 벤츠 EQ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고 중형 SUV 차량입니다. 역시 크롬 포인트가 많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오늘 시공 부위는 전체가 아닌 그릴 테두리+살대 부분과 윈도 몰딩 그리고 도어 손잡이입니다. 사실 전체 시공이나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요. 그릴이나 윈도 몰딩이 작업시간이 가장 오래 소요되는 부위이기 때문이죠.

윈도 몰딩의 경우 부위가 넓기 때문에 시공 전후 차이가 꽤 많이 나는 부위인데요. 도어 손잡이 윗부분도 크롬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같이 적용합니다.

가장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그릴 부분입니다. 이미 작업 중인 모습인데요. 테두리와 살대 부분이 전부 있는 타입으로 한 부분씩 별도로 시공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부위입니다. 보통 크롬죽이기 시공은 부품의 분해 없이 진행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세척과 탈지 과정이 꼼꼼하게 진행되고 위에 사진에 보시듯 원활한 시공과 작업 면 주변 보호를 위한 마스킹 작업이 병행됩니다. 이미 테두리와 한쪽 살대 부분을 완료한 모습인데요. 그럼 바로 시공 완료된 모습 보시겠습니다!

작업이 모두 완료된 벤츠 EQC400 모델입니다. 전면부 그릴이 아주 큰 타입의 차량이기 때문에 아주 큰 변화가 있는데요. 크롬 포인트가 들어가 있을 때보다 훨씬 스포티해 보이고 세련된 느낌을 내고 있습니다. 오늘 시공에 사용된 필름은 3M2080 시리즈 블랙 유광입니다. 접착력이 매우 중요한 크롬 부위 특성상 3M 필름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색상은 많은 분들이 유광 제품을 선택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순정 느낌을 살리고자 할 때 유광이 가장 적절하기 때문인데요 좀 더 튜닝이 된 느낌을 내고 싶을 때는 반무광 같은 사틴 블랙 색상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색상은 취향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선택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릴 + 윈도 몰딩 + 도어 손잡이가 모두 완료된 모습입니다. 하단 부위의 크롬 색상은 남겨두고 시공을 진행하셨는데요. 이렇게 일부분의 크롬을 포인트로 남겨 놓아도 됩니다. 몰딩 부위들이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차량을 몇 년만 사용해도 염화칼슘이나 각종 오염물질에 의해서 얼굴이 지워지지 않아 매우 지저분해 보이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 시공할 경우 모든 오염 부위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윈도 부분은 시공 전후 차이가 역시 큰데요. 범위가 넓게 적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시공 전보다 세련된 느낌을 내고 있는데요. 물론 반짝이는 크롬 포인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은 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롬죽이기 시공이 요즘 시공량이 가장 많은데요. 오늘 보시는 시공은 대략 5시간 정도 작업시간이 소요됩니다. 시공 부위가 3군데인 것에 비해 작업량이 아주 많기 때문에 시간도 상당히 소요되는 부분입니다.

도어 손잡이 윗부분에 크롬 색상을 블랙으로 교체한 모습입니다. 블랙/화이트 색상의 조합은 호불호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는데요. 사진에 보시듯 아주 잘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필름을 사용한 시공이기 때문에 수명이 있는데요.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추후 필름을 제거할 경우 원상복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