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신차를 산다면, 고민해야 할 걱정거리 들이 있죠.
기본적으로 내차는 하자가 없는 차량인가? 블랙박스는 뭘 달지? 하이패스는 달까말까? 혹은 틴팅 필름은 어떤 농도로?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까? 라던지 PPF가 대세인데 얼마나하나? 유리막 코팅은 어떻지? 등등 새차를 어떻게하면 오랬동안 이 새차느낌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 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되죠.
같은 고민을 가지고 에일리언 아지트에 방문한 차량은 포르쉐의 카이맨 718 GTS 모델입니다.
새하얀 화이트 컬러의 도장면을 가진 카이맨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깔금하게 신차느낌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외계인들이 솔루션을 제공했어요.
에일리언 아지트에서도 다양한 차종, 다양한 오너분들이 방문해주시기 때문에 앞서 말한 신차의 고민을 가지고 오시는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느정도까지 차량에 투자를 하실 수 있는지? 혹은 오너의 취향이 디테일링을 즐기신다거나, 혹은 손세차를 맞기신다거나, 혹은 ㅎㄷㄷ 하시게 자동세차를 돌려요… 라고 말씀하시는 고객님도 있고. 익스테리어의 광택보다 인테리어의 광택을 즐기시는 오너도 있을 수 있죠. 암튼 다양한 오너의 성향에 따라 차량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718 카이맨은 모든 조건을 맞춰서 최적의 관리방법으로 시공을 진행합니다.
우선 PPF 신차 패키지 부터.
일상생활에 가장 흠집이 나기 쉬운 부분에 안보이게 살짝 PPF를 시공합니다.
가장 많이 그리고 쉽게 다치는 부위가 도어엣지죠. 운전석은 조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조수석을 화들짝 열면서 옆에 세워진 차량이나, 벽에 긁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은 많이 시공하는 부위입니다.
도톰한 PPF가 차량을 보호하죠.
차고가 낮은 차량인 경우 도어를 열다가 하단 부위도 상처를 입기 때문에 아랫쪽까지 꼼꼼하게 시공을 진행합니다.
아참 사용하는 필름은 역시나 클리프디자인의 프리마X필름을 사용합니다.
작은 부위를 시공해도 하이엔드 급의 필름을 사용해요. 외계인들은…
생활보호패키지 라도 좋은 필름으로 사용하세요!
헤드라이트에도 PPF를 시공합니다.
헤드라이트 요즘 가격 굉장히 비쌉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차량의 전면부에 위치해야 하는 숙명상 스톤칩에 의해서 투명한 클리어 커버가 상처를 쉽게 입는 파츠입니다. 3~5년이면 아무리 잘만든 헤드라이트도 뿌옇게 변하기 마련인데요. PPF 필름 한장 시공 하면 신차의 깔끔하고 영롱한 눈빛을 오랜시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트 PPF는 정말 강력 추천!! 꼭 하세요. 두번하세요.
그 외에도 트렁크 리드 혹은 주유구 주변등 일상 생활에 다치기 쉬운 부분은 신차 패키지로 묶어서 PPF를 시공합니다. 혹은 오너가 원하는 부위를 지정하면 그 부분만 따로 경제적으로 PPF를 시공할 수 도 있어요.
생활보호패키지는 굉장히 합리적이죠.
영국의 지테크닉 사의 캐미컬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를 코팅하는데 쓰이는 약품이에요.
Leather & Vinyl 이라고 쓰여있죠. 말그대로 가죽에 사용하고, 플라스틱에 사용합니다. 아참! 해외에서는 플라스틱을 비닐이라고 불러요. 그래서 레코드가게에 가면 Vinyl 이라고 쓰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미있는건 비닐봉지를 해외에서는 ‘플라스틱 백’이라고 또불려요. ㅎㅎㅎ 참 재밌죠?
꼼꼼하게 시공을 진행해서 오랜시간 인테리어의 가죽과 트림을 신차느낌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뽀송뽀송한 포르쉐 718의 실내를 오랜 시간 가져가야지요.
휠을 클리닝하고 코팅하는 지테크닉의 C7 캐미컬입니다.
분진과 고열, 고회전에 고통받는 파츠인 휠 또한 처음부터 꾸준하게 관리를 하면 차량이 전체적으로 깨끗해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보통 세차의 완성은 휠이라고 하잖아요?
휠코팅 같은 경우에는 고열과 세차시 강력한 휠크리너로 인해서 도장면처럼 오래 지속되지는 못하지만 해주시면 특히 셀프세차를 하시는 분들은 유용하게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트한 톤의 휠도 깨끗한 느낌으로 코팅을 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차 타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꺼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차량 도장면위에 유리막 코팅을 올려볼려고 합니다.
Panel wipe 캐미컬을 이용해서 외장을 한번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유리막 코팅을 입히기전에 도장면을 한번 정리한다고 생각해주시면 되요. 원판이 깨끗해야 코팅이 깔끔하게 올라가죠.
C1, EXO 캐미컬을 이용해서 두번에 걸친 레이어 코팅 작업을 진행합니다.
C1의 코팅으로 맑고 투명한 도장 컬러를 오래도록 유지시켜주고 EXO의 코팅으로 초발수와 광택감을 한번 더 유지 시켜 줍니다.
이렇게 진행한 유리막 코팅은 유리막의 경도도 단단하게 올라가고, 매끄러운 도장면을 하나 더 올리며 코팅 및 발수 효과도 우수해 차량의 도장면이 쉽게 오염이 되지않아 추후 차량관리에도 좋습니다. 외장면의 보호만 원한다면 PPF가 당연히 좋습니다만, 유리막 코팅은 또 유리막 코팅만의 디테일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매력이 있습니다. 추후 디테일링 작업에도 용이하고, 직접 차량을 관리하는 재미도 있죠.
이렇게 모든 시공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718 카이맨은 루프에서 엉덩이로 떨어지는 라인이 정말 죽이네요.
박스터의 오픈되는 매력도 있지만, 카이맨의 저 루프라인 때문에 718을 구입할때 고민될것 같아요.
차량의 외장관리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왁스류를 이용해서 디테일링으로 관리를 꼼꼼하게 하시는것을 즐기시는 오너분도 계시고, 유리막 코팅으로 꾸준하게 관리를 할 수도있습니다. 사실 가장 편한 방법은 PPF를 씌우는 것이죠.하지만 PPF를 하면 디테일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미를 하나 잃어 버릴수도 있죠 ㅋㅋ 그래서 각 작업마다 모두 다 장단점은 있습니다.
오너의 성향에 맞춰서 어느정도 생각을 하신다면 나머지는 저희 외계인들이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더욱 나은방법을 제시하며 도와드릴 수 있죠.
차량관리는 정답은 없습니다. 오너는 차량에 꾸준하게 신경을 써주시고, 그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서포터가 있다면 더더욱 금상첨화겠죠?
오늘은 포르쉐 카이맨 718 GTS와 함께 신차를 오랜시간동안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떠들어봤네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이야기와 자동차로 돌아올께요.
그럼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