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의 아르타1 입니다.
오늘은 여성 고객님의 화이트 SLC입니다.
요즘 여성분들의 차량 랩핑이 재밌는 이유는…
컬러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 바뀌는 결과물이 저희도 너무 궁금합니다.
컬러 고르기
고객님께서 연한 하늘색 계열의 차량 사진을 폰에 준비해 오셨습니다. 폰 사진의 느낌을 랩핑 필름에서 찾습니다.
요즘 각 브랜드마다 하늘색 차량을 출시하고 있어서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기차 번호판과 하늘색 컬러가 더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하늘색도 녹색과 함께 올해의 트렌드 자동차 컬러 중에 하나입니다. 몇 년 동안은 계속 이어질듯싶습니다.
모든 브랜드의 하늘색 랩핑 필름을 모아서,
그중에 가장 느낌이 맞는,
그리고 시공 후 최종 결과물을 예측하면서 컬러를 비교해 봅니다.
차량의 느낌과 고객님을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산뜻한 컬러로 정하셨습니다. SLC는 밝은 컬러가 잘 어울리는 형태를 가지고 있기에 멋진 결과물이 예상됩니다.
스카이 블루 컬러로 랩핑 된 SLC
하늘색 2인승 로드스터가 되었습니다. 아주 잘 어울리는 예쁜 컬러입니다. SLC 같은 경우 대부분 화이트 컬러만 보이는데, 미니처럼 다양한 예쁜 컬러가 잘 어울리는 차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빌딩 숲에서도, 자연 배경에서도 사진에 예쁘게 나올 컬러네요.
특히나 컨버라 더 자유스러워 보이네요. 도시 속에서 더 매력을 발휘할 거라 생각됩니다.
볼수록 귀여운 컬러…작업하는 동안 계속 너무 예뻐 보여서… 기분 좋았습니다.
모든 화이트 차량을 랩핑 할 때 신경 쓰는 부분이지만,
사이드에서 봤을 때 흰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안쪽 깊은 곳에도 랩핑을 하였고, 사이드 미러가 접혔을 때도 흰색이 전혀 보이지 않게, 최대한 모든 원색을 커버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선 한대뿐인 SLC
귀여운 뒤태
컬러에 추억을 담다
전 컬러도 음악처럼 어떤 느낌으로 기억되곤 합니다.
음악에 추억을 담는 것처럼..
고객분도 시간이 훌쩍 지나도 이 컬러를 보면
젊은 시절에 차던 이 차가 떠오를 거라 생각됩니다.
첫 랩핑의 좋은 경험도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벤츠 SLC 200 X Arrta1였습니다.
혹시 길에서 이 차를 보신다면 아주 예쁘신 분이 운전하고 계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