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예술 그 이상의 공간 CARTIST STUDIO
날씨가 매섭게 더워지고 있는 요즘인데
건강관리는 잘하고 계실까요?
날이 더워지면서 우리의 육체는 지치지만
수원랩핑을 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씨인데요,
상술이 아닌 실제로 전체래핑은 후끈후끈한 온도에서
작업을 해야만 랩핑지 컨트롤이나
추후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제 포스팅에서 수백번 강조드렸던
팽창 수축의 원리 때문인데요,
차량 부품에 오롯이 철판만 있는게 아니라
플라스틱 소재들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터라
수축확인이나 후열처리 당시 풀라스틱이 녹을 수 있기 때문에
고열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어요.
저희가 사용하는 히팅건 또한
고르게 열이 전달되는게 아니라 특정 스폿에
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
겨울보다는 초여름에 수원랩핑에서 전체래핑을
시공 받으신다면 보다 튼튼한 마감이 된 차량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ㅎㅎ
하여 오늘 소개드릴 차량이 무엇이냐!
시공 차량 : 벤츠 GLC 쿠페 300e
시공 내역 : 전체래핑
시공 제품 : 에이버리 사틴다크그레이
시공 시간 : 2박3일
GLC 전체래핑 입고
바로바로 전시장에서 바로 카티스트스튜디오로
입고 된 벤츠사의 GLC 모델입니다.
신차 출고 되자마자 바로 전체래핑을 하는 이유는
브랜드에서 제조되는 색상이 썩 마음에 드는 색깔이 없고
사틴다크그레이의 은은하게 퍼지는 광과
한껏 멋스러움을 더해주기 위해서라고 하시는데요,
요즘 수원랩핑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래핑된 차량도 많이 돌아다니니
색상선택에 큰 어려움 없이
매칭이 잘 되는 컬러들을 전문가들보다
더 잘 셀렉하시는 것 같아요~
물론 사틴다크그레이 전체래핑은 워낙
베스트셀링 color이다보니 흔해보일 수 있지만
충분히 나만의 예쁜 자동차를 갖기에는
여전히 부족함 없는 랩핑색깔입니다.
GLC 전체래핑 시공
수원랩핑 가장 먼저 시작할 판은
앞범퍼 입니다.
굴곡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파츠이기 때문에
차량을 시공/보관하는 동안
수축반응을 자세히 보고 안전하게 내보내야하기 때문인데요,
상황에 따라 시공순서는 달라지기도 합니다^^
우선 좌우에 기술자들이 앞범퍼둘레가 덮어지도록
횡으로 주름이 잡히도록 늘려주는데요,
그럼에도 도중도중 방향을 바꾸어 늘리기도 합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체크 된 부분이 그러한데
헤드라이트를 감싸기 위해 대각의 마감선이
생겨야 하기 때문에 마감이 될 line에 맞춰
방향을 바꿔주어 인스톨을 하였고
휠하우스쪽은 텐션은 최대한 낭창낭창하게
만들어 추후 들뜸이 없도록 진행이 되었어요.
벤츠차량 특징중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그릴 사이의
음각은 벤츠모델의 앞범퍼시공을 까다롭게 만드는 요소인데
보통 수원랩핑에서 시공불량이 생기는 이유는
오목한 구간 위로 떠있는 필름을
열을 줘서 강제로 누를 경우 생기는데
윗쪽여유필름을 들어 주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움푹파인 곳으로 flim이 자연스럽게
눕혀진답니다.
힘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은
강한열이 닿게 되도 랩핑지에 수축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죠
전방센서도 볼록한 형태로 입체적으로 생겼으니
분명 어딘가에는 반대의 오목한 부분이 존재하겠죠
그 부분들 역시 텐션을 풀어
편안하게 부착이 되도록
들고 스퀴지를 진행합니다.
절개 된 센서는 고압수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수원랩핑 카티스트스튜디오에서는
가급적 고수하는 시공방식입니다.
그릴을 탈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방카메라 하단으로 흰색의 원컬러가 보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밀어 넣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탈거가 때에 따라 필요한 경우는 존재하지만
무작정 탈거하는 것은 고객의 자산인 차량에
데미지가 입을 수도 있고, 더더구나 신차차량이니
시공자의 기술로 해결 할 수 있는 부분들은
굳이 분해하지 않고 작업에 임하였습니다.
헤드라이트 아랫쪽도 안쪽마감을 위해
적당한 길이감을 두고 커팅이 된 모습이고
꼼꼼하게 안으로 밀어넣어 점착한다면
GLC 사틴다크그레이 전체래핑의 흔적없이
깔끔하게 마감이 완성이 된답니다.
다음은 앞휀더 시공입니다.
워낙 힘방향에 대해 강조를 드린터라
인스톨방향 설명에 대해서는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올려진 wrapping flim 헤라질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1 캐릭터라인 즉 가장 튀어나와있는 선을 기준으로 잡고
손으로 붙여줍니다.
2 기준선 상하를 나누어 헤라스킬을 사용합니다.
3 붙여야 할 파츠의 끝단까지 랩핑필름이 떠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접차시켜줍니다.
헤라공정이 끝나면
안쪽마감이 가능한 곳들은
원도장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길이감만
남겨둔채 재단을 해주면 되는데,
무작정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차량도장끝단에서 벗어난 여유필름들은
결국 오염물에 의해 해당판의 필름점착을
망가트릴 수 있으니, 마감길이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수원랩핑의 한가지 기술입니다.
전체래핑의 흔적은 보통 모서리에서
많이 알아채시는데요,
주름을 칼로 째서 두장이 된 랩핑지를
포개어 시공되기 때문인데
최대한 보이지 않는 곳에 절개를 한다면
그 흔적들도 충분히 지울 수 있어요.
next!
가장 작업시간이 짧고
쉬운 도어 입니다.
물론 슈퍼카도어들은 예외겠지만
일반적인 엔트리모델들은 평편한 도어를 가지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전체래핑이 가능합니다.
앞휀더에서부터 이어지는 캐릭터라인을
역시 기준라인으로 잡고 상하단 나누어 스퀴징을 하면 끝!
도어컵작업 장면입니다.
도어컵테두리를 꼼꼼하게 잡아야만
안쪽 공기가 터져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변을 잘 막아주고 눌러 붙여주면
예쁜 이너캐치가 완성이 됩니다.
보닛시공 모습입니다.
판이 워낙 크다보니 먼지가 내려앉을 수 있기 때문에
필름을 올리기 전 그 어떤 판들보다
완벽한 전처리가 중요한데요~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수정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죠!
수정을 위해 다시 뜯었다 붙였다 하는 횟수가
곧 본넷결과물과 직결되어 있어요.
처음에 올려놓는 것에 정말 예민하게 대응해야 한답니다.
아랫쪽 두장의 사진은
작업자 머릿속에 세팅되어있는 마감길이치수에 맞게
잘라낸 뒤 안쪽으로 마감해주는 모습이예요!
바깥에서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라인이 일정하고 깔끔하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카티스트스튜디오의 진심이 담겨있답니다.
면적은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가장 긴 사틴다크그레이필름이 들어가는
뒷휀더 입니다.
뒷휀더부터 천정 전체 길이의 양이
소모되는 파츠인데요,
그만큼 실수가 발생할 경우
끔찍한 일이 일어나요ㅠㅠ
모든 penel들을 신경써서 작업했지만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ㅎㅎ
인스톨이 어렵거나 한 파츠는 아니예요!
각 부분에 맞게 cutting과
텐션에 의해 떠있었던 끝단들까지
절개를 통해 붙여주고 다른 판들과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 선에서 임의의 기준을 가지고
커팅을 한다면 깔끔한 뒷휀더 시공이 완료됩니다.
뒷범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상당히 푹 패여있는 리플렉터 주변인데요,
앞범퍼에서 헤드라이트쪽 픨름을 눕혔던 것처럼
아랫쪽의 필름을 들어 힘을 풀어
리플렉터 주변을 정리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접착면 안쪽으로 손을 넣기 때문에
손의 청결도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수원랩핑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벤츠모델들의 가장 큰 장점!
샤크안테나가 없습니다!ㅎㅎ
물론 구형의 모델들은 샤크가 존재하지만
요즘 출고 되는 차량들은 마치 전체래핑을 위해
만들어진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ㅎㅎ
단지 GLC 샤크안테나를 안해도 되서
좋은 것이 아니라
요즘 수입차들은 제조사 서비스문제로
탈거 없이 루프스킨을 해야하는데,
샤크 안테나 주변의 면작업의 퀄리티가
깔끔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GLC 쿠페 사틴다크그레이 출고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어두운 계열인 사틴다크그레이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칙칙하지 않을지 걱정하시지만
빛을 받으면 silver의 은은한 잔광들이
퍼지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밋밋했던 화이트차량이 수원랩핑을 통해
이렇게 더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앞범퍼 시공시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부분들의
디테일컷입니다.
초근접샷으로 촬영했음에도 스톱라인이라던지
본딩자국들이 보이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각 파트마다 존재하는 모서리 마감처리들입니다.
모서리마감이야 말로 수원랩핑 카티스트스튜디오 시공의
핵심입니다.
손이 닿기 어려운 공간까지도
덮여진 필름이 보이지 않아
원도장의 느낌까지 줍니다.
무광컬러들을 옵션으로 선택할 때
금액이 굉장히 많이 발생하는데,
이정도 마감처리라면
전체래핑이라는 합리적인 선택지도
고민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끔 안쪽 프레임까지 랩핑이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사실 시간과 금전적인 투자가 있다면
완벽하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랩핑이 가능하지만
안에서도 바깥에서도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작업부위는 아니랍니다.
대신 도어가 다 닫혀있을 경우
보이는 모든 원도장은 다 가려드리기 때문에
말씀을 아끼신다면 그 누구도 알아채기 어렵죠!
틈새마감들도 단차를 이용해서
절개면을 다 뒷쪽으로 숨겼기 때문에
이런 퀄리티가 가능하게 됩니다.
안쪽마감이야 수원랩핑의 기본이 되는 스킬이기 때문에
특별히 설명드릴 부분은 없습니다~
시공이 마무리 되고 차량 전반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 모두
랩핑/PPF를 계획하시는 분들일거라 생각합니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직접적으로 물어보시는 분들은 없지만
제 지인들은 그러더라구요.
신차인데 랩핑을 왜 해?
중고차인데 PPF를 왜 해?
신차의 컬러가 다양해졌다고 하더라도
시중에 유통되는 600여가지의 랩핑지만큼
다양하지도 않기 때문에
더 예쁘고 멋있게 타고 싶은 것은 당연한 욕심과 권리이죠!
PPF 역시 주기적인 광택/코팅 작업이 귀찮으신 분들
지금 상태를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
다양한 분들이 계시기때문에
시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원랩핑 카티스트스튜디오에 문의 주시면
친절하게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니
010.3324.5743으로 연락주세요^^
이상 GLC 사틴다크그레이 전체래핑 시공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