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 아우디 R8 : 셀렉션24h 랩핑으로 스페셜한 모델 만들기! feat.프리마X PPF/윈드쉴드/R8 코니카미놀타 틴팅 /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 성남.용인.이천

아우디 팬들, 그러니까 아우디를 구매하고자 했던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했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이 조금씩 잊혀질 무렵.
드디어 아우디의 간판 스타 R8이 오랜만에 한국 시장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한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아우디가 한국에서 신차를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은 아우디의 팬으로써 얼마나 오래 느껴졌을지… 그마음이 같은 자동차 매니아로써 공감이 됩니다. 

새로운 R8이 한국땅을 밟게되면서 에일리언아지트에도 다양한 R8들이 입고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여러대의 R8을 시리즈로 시공하는 내용을 선보이는 첫번째 날로써 앞으로 다양한 R8이 여러번 멋진모습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에일리언아지트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아우디의 슈퍼카 R8이 에일리언아지트에 입고되었습니다.
기존의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전체 외형을 하고 있지만, 기존에 모델 대비 트렌드에 맞는 더욱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5천에서 100만원을 뺀 24,9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천정이 일체형 프레임으로 되어있는 쿠페모델, 그리고 V10엔진을 얹은 1가지의 트림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에일리언아지트에 입고된 화이트R8은 이 똑같은 트림의 모델중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추가하기위해 포인트 래핑을 외계인들에게 요청을 했습니다.  차근차근 몇가지 컬러 포인트를 통해서 R8이 어떻게 더욱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지 보여드릴께요.

R8은 엔진이 시트뒤에 위치하고 있는 MR방식의 슈퍼카입니다. 때문에 냉각을 위해 필요한 흡기 덕트들이 운전자 뒷쪽으로 위치하고있죠. R8만의 디자인 특징이였던 투톤카본 패널들에 붉은 컬러의 랩핑필름을 이용해서 포인트를 줍니다. 
검정색과 빨간색은 승리의 컬러라고 불릴만큼 색감의 대비를 이루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하단의 사이드스커트 라인에는 검정색의 포인트를 줍니다. 순정은 차량의 외장컬러와 같은 화이트로 원톤으로 유지가 되어있었는데, 검정색의 포인트를 주어서 투톤으로 색상 조합을 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하단에 컬러를 반전시킴으로 인해서 R8이 더욱 낮고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블랙(카본)&화이트에 조합에 더욱 힘을 실어줄 예정입니다. 

그외에도 하단에 블럭컬러 래핑 시공을 계속해서 진행하며 붉은색의 포인트도 추가를 합니다.

외계인들이 포인트를 주기로 한 랩핑작업이 모두 마무리가 된 후,
이제 본격적으로  R8을 보호하기 위한 PPF시공이 이어집니다.

당.연.히.
사용하는 필름은 클리프디자인의 프리마X필름을 사용합니다.
필름이 부드러워 시공하는 인스톨러에게도 부담을 덜 주는 하이엔드급 필름이며, 인스톨러에게 부담을 덜 주는 필름은 실제 시공난이도를 낮춰줌으로 퀄리티가 높은 시공으로 이끌어냅니다. 그외에도 클리프디자인의 하이엔드 필름답게 자체적으로 작은 스크레치를 스스로 복원하는 ‘셀프힐링’기능과 저황변,기능이 있고, 오렌지 필이 없는 웻한 느낌을 연출하는 프리마X는 기본적인 유광 컬러의 차량을 더욱 깊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본연의 기능인 차량을 보호하는 기능은 기본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겠군요.

기본적으로 슈퍼카들은 형상이 기과하고 괴랄한 차량들이 많아서 PPF나 랩핑작업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데,  R8은 직선을 많이 사용하고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어서 전면, 후면 범퍼의 시공을 가뿐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루프까지 PPF를 시공하여, 전체적으로 필름시공을 마무리합니다.

PPF는 스크레치 및 스톤칩과 같은 데미지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지만, 각종 화학 오염물에서도 차량의 도장면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하주차장 천정에서 떨어지는 석회물, 여름철 나무 그늘밑에서 떨어지는 나무 송진, 부분별하게 발사하는 새들의 떠엉 같은것에도 도장면을 지켜주죠. 

사실 지금까지 준 붉은색과 블랙 컬러 래핑은 아우디 R8 셀렉션 24h라는 24대 한정판을 보고 에일리언아지트에서 그 한정판 모델을 재현한 모습입니다. 이후에 설명을 드리면서 차근차근 보여드릴께요. 

지금은 WEC에서 철수한 아우디지만,LMP1클래스를 비롯해 내구레이스의 절대강자, 오랜시간 왕좌를 놓지않고 늘 우승후보였던 아우디는 2015년 R8 LMS를 통해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우승을 기념하는 모델로 2016년에 아우디 R8 셀렉션 24h를 선보였던것이죠. 그당시에는 한국에서 아우디 R8 신모델이 들어오지도 않았을 시기이고 아무래도 너무 24대라는 너무나 적은 댓수의 한정 모델인만큼 이런식으로 재현하는것도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셀렉선 24h는 이런식으로 화이트 배경의 블랙과 레드 포인트를 주어서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댐퍼나, 레이저 라이팅, 다이내믹 스티어링 같은 기술 패키지가 동봉되었었죠.

하지만. 그것들은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 이렇게나마 재현을 해두어도 아무도 몰라~

원래 기념모델을 휠은 블랙컬러가 채용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버톤의 휠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예쁜것 같습니다. 

아까 제작해두었던 데칼은 하단의 공기흡입구에 이런식으로 부착됩니다.
이 처럼 외계인들의 가벼운 터치만으로 쉽게 한정모델을 재현해낼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포르쉐나 BMW, 벤츠의 스페셜한 모델 또한 외계인들에게 의뢰를 하기만 하면 뚝딱 만들어냈었죠.

코니카 미놀타 필름을 이용해서 윈도우에 색상을 입히는 틴팅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한국의 여름은 직사광선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열차단율이 높은 틴팅 필름을 이용하는것이 실내 내장제의 내구성을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차량을 이용하는 오너도 무더운 여름을 편하게 보낼 수 있겠죠?

틴팅 필름외에도 전면 윈드쉴드 윈도우에는 클리프디자인의 스페셜리티 전면유리 보호필름을 시공해서 앞유리의 스톤칩에 대한 대비도 해둡니다. 

측후면은 농도가 5%로 매우 어두운 컬러로 틴팅을 하였습니다.
촬영하는 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실제로는 이정도로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하이엔드급 특히나 광학회사로 유명한 코니카 미놀타의 필름은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는 확실하고 실내에서 실외로 보는 시인성 또한 확실하게 확보됩니다.

오늘은 랩핑필름을 이용해서 적당한 포인트만으로 특별한 스페셜 모델로 차량을 변신시키기도 하며,
클리프디자인의 프리마X필름으로 차량을 보호하고,
스페셜리티 필름으로 전면유리 또한 지켜주며,
코니카미놀타의 필름으로 전체적인 유리의 컬러를 깊고 예쁘게 만들어주는 외계인들의 시공이야기를 들려드렸어요.

오늘 이후에도 다양한 R8과 함께 하며 자동차와 다른 더욱 재미있는 시공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외계인과 함께하는 R8 시공이야기 1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