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자동차는 렉서스 ES300H . PPF 필름 시공을 위해 랩스타카스킨에 입고되었어요. 자고로 이곳은 수원의 랩핑과 paint protection film만 취급하는 전문숍이란 사실. 이왕에 맡기는 거 퀄리티까지 생각해야 나중에 스트레스받을 일 없으니 작업 과정이나 생활보호 패키지 어느 곳에 적용되는지도 꼼꼼하게 체크해두는 게 좋습니다. 우선 앞모습부터 사진을 찍어 봤어요. 빨간색으로 반짝거리는 곳들이 오늘 제가 맡은 미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알짜 구성이어서 국산 수입차할 것 없이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랍니다. 하지만 같은 이름을 갖고 있어도 시공 방법 또는 쓰는 재료에 따라서 지속력이나 하자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AS가 수월하고 퀄리티 좋은 곳을 찾는게 먼저 생각해 볼 과제죠. 자동차 PPF 가격은 가이드라인이나 정해진 룰이 없으므로 적당한 선을 판단하기 쉽지 않은 편이죠. 어디는 저렴하고 또 알아보니 딴 데는 두 배 가까이 비싼 곳도 많죠.
엣지 하나를 붙이더라도 라인이나 간격에 대해서 신경을 쓰냐 그냥 보호할 목적으로만 대충 씌워 놓을 거냐는 숍의 스타일마다 다양해요. 본인은 되도록 외관적 美를 떨어뜨리지 않으려 애쓰는 편이랍니다. 출고된 차량들은 본인의 얼굴을 대신해는 거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어떤 일을 하건 간에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죠.
상단 마무리 한곳에 동그랗게 라운딩 처리를 해 놓은게 보여요. 이건 door edge 작업 시 빼놓으면 안대는 부분이예요. 일자로 뾰족하게 커팅 해놓으면 나중에 새 차하고 나서 타월로 닦아내가 끝 쪽이 걸려서 들뜨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예요. 말 안 하면 모르고 넘어가는 게 일반적이어서 이렇게 솔직하고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는 게 수원 랩스타카스킨의 스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어 컵을 붙이는 모습이에요. DIY 할 수 있게끔 미리 재단되어 나오는 제품들도 요즘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실제 면적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이랍니다. 수제작하는게 바로 이런 것들 때문이죠.
자동차 ppf 필름의 두께감을 잘 나타내는 사진 한 장이에요. 일반적인 컬러 래핑지의 10배 가까이인 두툼한 우레탄 재질이어서 일부러 긁거나 찢을 수 없을 정도로 질기고 튼튼합니다. 매일같이 손가락이 들락거리는 이 부분은 요렇게 해 두는 게 좋지요.
렉서스 헤드라이트 중에서 이 차는 쉬운 편이지만 전문점이 아닌 곳에는 대부분 하길 꺼리는 모양이죠. 일반적인 차량에 두 배 이상 걸리는 굴곡들은 이렇게 봤을 땐 표현하기 쉽지 않지만 실제 눈으로 봤을 땐 애매한 모양이랍니다. 물론 더 어려운 미션도 잘 해내왔으니 문제 될 건 없었지요.
headlight는 주행 중 안전을 책임지는 장치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깨끗하고 맑은 모습을 유지시켜 주는 게 필요합니다. 그에 대한 개선책은 아직까진 자동차 PPF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죠. 해놓은 차와 아닌 차의 2~3년 후 컨디션은 해본 사람들만 아는 게 현실이죠. 몇 년 뒤에 제거해보면 신차 당시 그대로의 표면 컨디션을 지켜줍니다.
필림 선택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되죠. 가격대가 다른 이유는 성능에서 구분됩니다. 투명도가 얼마나 높은지 또는 코팅 기술에 따라 황변 현상이 발생된 시점부터 세차할 때 생길 수 인는 잔기스들을 자체적으로 복구되는 셀프 힐링 기능까지 눈으로 봐선 판단할 수 없는 스마트한 기능들이 다양합니다. 모든 업체들이 이런 세세한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재료 갔다가 장난 안치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이죠.
주유구와 그 하단까지 이중으로 커버해주는 센스까지 원단의 단가 자체가 높은 편이라 아까워서 조그맣게 붙이는 그런 소심함 없는 이곳의 생활 패키지는 해 본 분들 안 안답니다.
사이드미러 상단 하이그로시도 스크래치 많이 나는 부분이니까 빼놓으면 섭섭하겠죠? 여긴 표면이 깔끔하게 나오는 게 어려운 재질이랍니다. PPF 부치는 난이도를 간단하게 구분해보면 그레이<화이트<블랙<하이그로시 순서로 까다롭기 유명한 high glossy죠.
트렁크 쪽은 물건 넣었다 뺏다 할 때 많이 긁히는 곳인 건 다 아시죠? 좌우로 되도록 넓게 포지션을 잡아 주고 위아래쪽으로도 여유 있게 커버해 준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단 아낀다고 쪼끄맣고 얇게 붙여 놔선 의미가 없어요.
차주분께 말씀은 안 드렸지만 서비스도 정성스럽게 마무리했습니다. 자동차 PPF 하느라 몸은 피곤했지만 만족하고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힘이 나네요. 앞으로도 정직하고 솔직한 이야기 이어나가겠습니다. 휴가철 안전운전 잊지 마세요! 이 외에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물어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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