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 판교 랩핑 전문점 랩세븐에서 토요타 라브4 사틴화이트 전체랩핑 /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 성남.용인.이천

날씨가 엄청 추워졌네요.

이제는 가벼운 옷차림으로는 안되겠다는 불안한 느낌이 들어 깊숙이 넣어놨던 구스다운재킷을 꺼내 입고 나왔네요.

우리의 소중한 자동차도 겨울을 맞이하여 새 옷을 입혀주면 쌀쌀한 겨울의 눈, 바람으로부터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 않겠어요? 응? -.- ?

그래서, 이번에 #성남랩핑전문점 랩세븐으로 겨울맞이 새 옷을 입혀주기 위해 토요타 SUV 차량인 #라브4 가 예약 후 입고되었습니다.

입고된 토요타 라브4는 2018년식 모델로 무난하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인기가 참 많았던 차량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9년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만 아니었어도 그 인기는 계속 이어졌을 수도 있겠네요.. 그러게 우리나라한테 왜 그랬어~ 🙁

자. 아쉬움과 안타까움은 뒤로하고 이제 우리 고객님의 소중한 라브4를 만나볼까요?

#라브4는전체랩핑 을 하기에 무척이나 까다로운 편에 속하는 형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상들은 일반 차량에 비해 2배 이상 시공 시간 및 노력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토요타 차량 시공을 꺼리는 업체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라브4는 손에 꼽힐 만큼 힘든 형상들로 디자인되어 있네요..

하지만 저희 성남 랩핑전문 랩세븐에서는 아무리 어려운 차도 시공을 거절하는 일이 없답니다.

어떤 차량이 와도 웃음을 잃는 일이 없죠. ㅋㅋㅋ

손님께서는 요즘 현대기아자동차 제네시스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제네시스 GV80기본 컬러인 무광 흰색 느낌을 보시고 문의를 해 주셨어요.

그래서 선택한 필름이 에이버리 데니슨 사의 사틴 화이트입니다.

완성될 모습이 어떻게 바뀔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

전체 랩핑을 하기 전에는 세척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건 이제 뭐 쓰면 손이 아플 정도죠~?ㅋ

틈새 틈새 모레 알들 이 꼭꼭 숨어있다가 필름만 붙였다 하면 “나 여깄지~! ㅋㅋ” 하면서 꼭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180BAR 의 고압수로 사전에 완벽히 날려 차단합니다.

도장면에 붙어있는 타르, 철분들은 필름을 붙였을 때 티가 나므로 클레이 바로 도장면 정리를 해줘야 해요~

엔진 내부뿐이 아니라 휠도 샤샥~~광이 나는군요? ㅎ

이물질이 없는 상태에서 보닛 판에 맞게 재단한 필름을 얹혀 놓았어요. 주름 하나 없이 깔끔하게 얹혀있군요~?ᄏ

필름 내부의 공기를 빼가며 보닛과 필름을 단단히 밀착시켜 줍니다.

그리고선 마감 재단으로 깔~끔하게 외부에선 절대 안 보이게 말아 넣죠~

막간을 이용해 도어 캐치 래핑을 진행하였어요.

손잡이 부분은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이쁘지만 차주분께서 같은 컬러를 요청하셨기 대문에 그대로 진행하였습니다.

말이 막간이지 손잡이는 항상 차주의 손이 가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려야 안 쓸 수 없는 곳입니다.

손잡아 나있는 홈들을 정교하게 눌러줘야 완벽한 퀄리티를 만들 수 있어요.

절대 쉬운 부위가 아니죠..

손잡이만 3시간 정도가 소요 됩니다..ㅋㅋ

앞/뒷 펜더 캐릭터 라인의 홈들이 깊이 들어가져있어 필름의 텐션을 잘 조절하여 밀착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추후 클레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거 모르셨죠?

토요타 차량의 트렁크 번호판은 리벳으로 고정되어 있어 탈거가 안됩니다…-_-;;;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에요… 하지만 저희 랩 세븐만의 노하우(?)로 해결하여 필름을 안착 시켰습니다.ㅎㅎ.

뒤 범퍼의 각이 생각보다 커 필름을 안착시킨 후 주름의 분산을 어떻게 시킬지 고민하고 있는 이 실장님이군요. ㅎ

허허.. 고민할 이유가 없었군요..

아니 아니, 고민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퀄리티가 나온 거겠죠?

드디어 라브4 전체랩핑 시공 중 하이라이트 앞 범퍼에 진입합니다.

라브4 차량은 앞 범퍼 형상의 특수함 때문에 탈거 후 진행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하자의 발생 확률이 급격하게 커질 수 있어요~

탈거해놨던 앞 범퍼를 임시로 걸어 두었어요. 그래야 필름에 힘을 줘서 깔끔하게 안착시킬 수 있거든요~

서서히 앞 범퍼의 모습이 잡혀가고 있죠?

다시 한번 느끼지만 범퍼의 형상이 정말 한숨을 100번 나오게 만듭니다..ㅎㅎ

퀄리티는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단 한 부위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ㅋㅋㅋ

루프도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면 이쁘겠지만, 차주님은 같은 컬러를 원하셨습니다.

같은 컬러도 일체감 있는 깔끔함이 사라~있죠~ㅎ

마감 부위 하나하나 신경 써서 퀄리티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야만 원 도장의 느낌을 완전히 느낄 수 있어요.

전방부 센서의 경우 단차가 있어서 따 내고 마감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차주분의 요청에 의해 따내지 않았어요.

필름이 뜨지 않는한 센서의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물론 따 내어도 센서부위의 색깔 일체감을위해 컴퓨터 재단을 통해 덮어 드립니다.

고객님의 선택에 최대한 맞춰 드리는게 서로 좋은거지요 ^^

완성 샷~

토요타 라브4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어요.

왜 일본 차 튼튼하다고들 하는지 알겠어요… ㅠ,.ㅠ 이틀 밤을 꼴딱 새웠네요 ㅎㅎㅎ

물론 고객님도 아주 만족해하며 가져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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