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 경기 안성 원곡 / 평택.오산.안성

안녕하세요. 디프 코리아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금요일입니다.

평소라면 저는 이 날 친구들과 기다렸다는 듯 만나 술도 한 잔 하고,

한 주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을 텐데요.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집에 돌아와 혼자 여유를 즐기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과일을 먹는 것이

하나의 일상처럼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문득 여러분은 개인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생화 패턴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기 때문에

휴무를 맞이해도 늦잠을 자지는 않습니다.

월요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오늘도 자리에 앉아 신차에 관한 소식을 정리하다가,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났는데요.

바로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지난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폭스바겐(Volkswagen)은 올해 들어 업계에서

가장 큰 폭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1월에서 4월까지 판매한 차량이 4.880대로

전년 동기 474대 대비 약 10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인데요.

덕분에 수입차 시장 4위로 올라서 3위 세보레(수입차 기준 4.943대)를 불과

63대 차이로 바짝 추격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판매 성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Tiguan)’이 주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고객 인도를 시작한 후 1.640대가 판매도

1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올라섰으며,

올해 3월 1.022대와 4월 1.314대로 두 달 연속 1.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다시 한 번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올랐죠.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올해는 티록과 제타 등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소형차를 나란히 출시해

입문하는 20대 및 30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인데요.

하반기 티록과 제타 출시 계획을 확정하고,

현재 인증과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에서도 글로벌 판매를 견인 중인

소형 SUV 티록이 먼저 도입될 예정인데요.

티록이 출시되면 국내 폭스바겐 SUV 라인업은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과 함께 4종으로 확대됩니다.

관련된 정보가 발표되면 추후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소형 세단 제타는 골프, 파사트와 함께

전통적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히며,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7세대 모델 출시될 예정인데요.

국내에 판매될 제타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모델이며 최고출력은 148마력,

최대토크는 25.8kg.m 수준이니 미리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폭스바겐 티록(T-Roc)은

2017년에 처음으로 출시된 소형 SUV입니다.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초기에는 폭스바겐 SUV의 미래를 테스트하는 정도로만

사용한다는 관계자의 언급이 있었으나,

사람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 양산차로 만들어진 케이스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폭스바겐 샤란/포드 갤럭시를 생산하는

세투발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FAW-폭스바겐의 공장이 있는

중국 광동성 포산시에서 생산되고 있는데요.

브라질에서도 생산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북미, 멕시코, 아르헨티나, 러시아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유럽식 취향에 맞는 디자인의 티록보다 한 단계 작은

경형 SUV ‘T-크로스’도 출시될 예정이죠.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위르겐 스탁만(Jurgen Stackmann)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 부문 총괄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티록 카브리올레의 낮은 성공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출시를 확정한 건 ‘디자인’ 때문인데요.

콘셉트 디자인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판단해

생산을 결정했다는 의미이며, “티록 카브리올레는 우리 모두가

제작하고 싶었던 차”라고 언급했습니다.

카브리올레 개발과 생산을 위해

독일 오스나부르크(Osnabruck) 공장에 8.000만 유로

(한화 약 1.027억 4.640만원) 이상을 투자했죠.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티록은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유지하며

오픈톱(Open-Top)의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 이사회 의장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는 “수십년간 컨버터블 제작

노하우를 가진 오스나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되는 티록 카브리올레는

또 한 번 오픈카 성공 신화를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크로스 오버로 나온 만큼 디자인 또한

여러 세그먼트의 디자인 언어가 녹아있습니다.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프런트 엔드와

간결한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정확한 비율로 견고한 SUV의 모양을 보여주죠.

비틀과 골프의 전통적인 소프트탑 형식을 따르고 있는데요.

3개의 층으로 구성된 소프트탑은

전자 기계식으로 잠금하고 해제할 수 있습니다.

2열 도어를 없애고 그 자리에 소프트탑을 배치했으며,

운전 중에도 최대 30km/h로 여닫기가 가능하고

단 9초 만에 개폐하실 수 있죠.

문과 창문이 효과적으로 밀봉되어 있어 실내에 쾌적함이 제공되고,

리테이너 바와 특수 보강재가 지붕을 견고하게 지탱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패키지를 자유롭게 설정하실 수 있는데요.

패키지는 크게 ‘Style’과 ‘R-Line’이라는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Style은 디자인 중심, R-Line은 스포츠 성능 중심이죠.

먼저 R-Line은 1.5리터 엔진에만 제공되며 스포츠 러닝 기어,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및 주행 모드 선택 등이 포함되는데요.

드라이빙 성능을 높인 패키지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실내 시트는 직물과 인조 가죽으로 덮여 있죠.

휠은 두 가지 사양 모두 기본 17인치 휠이지만,

선택 사항으로 18인치 및 19인치 휠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실내는 최대 4인승이며

뒷좌석은 접이식 등받이 시트(2+2 방식)로 되어 있습니다.

트렁크룸의 용량은 280리터이며,

11.7인치 계기판과 8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죠.

선택 옵션에 따라 비츠 12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폭스바겐의 첨단 기술 역시 장착되었는데요.

롤오버 방지 장치로 뒷자리 승객의 안전까지 고려했으며,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강화된 윈드 스크린 프레임과 기타 구조를 수정했습니다.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T-Roc 카브리올레는 기본적으로 전륜구동 방식인데요.

두 개의 가솔린 터보 엔진 중 하나를 선택하여 운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1.0리터 3기통 엔진으로 35Kw, 115마력을 출력하고

다른 하나는 1.5리터 4기통 엔진으로 110Kw, 150마력을 출력하죠.

변속기는 수동 6단 7단 듀얼 클러치를 포함합니다.

차체 크기 역시 도로주행에 알맞은데요.

길이는 4.268mm이며 휠베이스는 2.630mm입니다.

외부 미러를 포함하지 않는 너비는 1.811mm이고,

높이는 1.522mm로 측정되죠.

너비 대 높이 비율은 자동차의 역할을 강조하고,

SUV의 낮은 몸무게 중심으로 운전 재미를 향상시킨다고 발표했으며

전면 1.538mm, 후면 1.539mm의 넓은 트랙 폭과

짧은 오버행이 눈길을 끄는 요소입니다.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컴팩트한 감성과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더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더해 만족감을 높이는데요.

30km/h부터 최고 210km/h까지 작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되었으며,

트래픽 잼 어시스트와 표지판 인식 기능 등을 더해

운전자가 보다 손쉬운 주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외에도 사각지대 감지 기능과 후측방경보, 차선유지장치,

이머전시 콜, 운전자 경보 시스템 등과 같은

풍성한 편의 기능이 대거 적용됩니다.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티록은 지난해 말 유럽 시장에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4만여 대의 판매실적을 거뒀습니다.

폭스바겐의 SUV 라인업은 현재 브랜드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므로,

카브리올레 국내 출시 역시 기대가 되는데요.

현재 해외에서 ‘1.0 TSI’ 모델은 22.000파운드,

‘1.5 TSI’ 모델은 26.000파운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화를 기준으로 변환해 보자면 1.0 TSI 모델이 약 3.324만 9.220원,

1.5 TSI 모델이 3.929만 5.360원으로 확인되죠.

가격대가 비슷한 모델로는 2021 테슬라 사이버트럭(39.990~69.900달러),

2020 폭스바겐 티구안(4.117~4.757만원),

2020 벤츠 A클래스 세단(3.850~4.540만원)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한 번 알아보자!

오늘 제가 준비한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에 대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폭스바겐은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20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며,

전체 차량의 40%가 SUV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발표를 했는데요.

현재 콤팩트 SUV 제품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 이후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길 응원합니다.

내일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주말인데요.

모두들 이번 한 주 동안에도 수고 많으셨으니,

기분 좋은 마음으로 푹 쉬시길 바랍니다.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뜻 깊은 주말이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