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일리언아지트 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포르쉐가 아닌 다른 특별한 차종을 준비해봤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BMW브랜드의 M4가 주인공인데요.
물론 BMW M4가 아주 유니크한 모델은 아니지만,
오늘 만나볼 녀석은 우리가 좋아하는 ‘한.정.판’이랍니다.
노오란~ 샤스입은~
이녀석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BMW M4 페인트 워크 에디션 이랍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BMW M4 Coupe (F82)
Special Paintwork Edition SE03 – Speed Yellow
라는 녀석이죠.
페인트워크 에디션…
조금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댓수가 한정되어 있는 한정판은 아니고,
원래 해외에서는 인디비주얼이라는 BMW의 스페셜 오더(주문생산)를 받아 선택할 수 있는 컬러를, 국내에서는 BMW 코리아에서 M3와 M4 그리고 M4컨버터블에 적용시켜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량으로 소개하는 그러한 모델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노란색 바디컬러는 M4 쿠페에 적용되는 ‘스피드 옐로우’ 라는 컬러이며, 사실 앞서서 두차례 페인트워크 에디션으로 재미를 본 BMW 코리아에서 시즌3라는 서브타이틀과 함께 공개한 차량이죠.
물론 컬러만 다른것은 아니고, 추가적으로 M퍼포먼스 카본파츠를 추가 장착해서 판매를 했습니다.
어찌되었던 국내에서는 각 모델별 5대 정도로만 판매를 한 차량이라서, 스피드 옐로우 컬러를 두른 M4는 정말 희소성 있는 차량인데요. 이 멋진 노란색 외장 컬러를 오랜시간 오염물과 대미지에서 보호를 하기 위해 PPF를 시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사용하는 필름은 클리프디자인의 프리마X 필름을 사용할 것입니다.
오렌지 필이 없는 클리프디자인의 프리마X 필름은 시공후에 깨끗하고 촉촉하게 연출되는 외장 뷰로 인해서 오너분들도 만족도가 높은 필름이며, 실제로 시공하는 인스톨러들에게도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어 선호도가 높은 고급사양의 필름입니다.
아무래도 부드러운 PPF 일수록 더욱 디테일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 시공 퀄리티도 높게 나온답니다.
이제는 BMW M3/M4 에게는 상징과도 같은 카본루프도 당.연.히. PPF 시공을 진행합니다.
드라이 카본은 클리프디자인 무광 PPF로 아닌 웻카본은 프리마X와 같은 상급의 PPF 시공을 진행하면 더욱 글로시한 뷰가 연출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렷하게 카본패턴이 두두러지는 효과가 있죠.
또한 고가의 카본 파츠들이 스톤칩과 같은 대미지로 인해 파손될 우려가 줄어들어, 정신건강에도 좋겠네요.하하
저희 외계인들의 아지트에서 PPF 를 시공하시는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윈드쉴드 보호 필름’을 같이 시공하십니다.
당연히 차량의 대미지나 오염물질에서 자유롭고자 시공하는 PPF인데, PPF를 시공하는 성향의 오너들이 꽤나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또한 스톤칩과 같은 대미지에 취약한 전면유리를 쌩유리로 다닌다는것은 어불성설이지요.
고객님의 오더에 따라 윈드쉴드 보호 필름을 시공합니다.
사용하는 필름은 역시 클리프디자인사의 필름을 사용하고, ‘스페셜리티’ 라는 이름의 전면유리 보호 전용 필름을 시공할 것입니다.
윈드쉴드(전면유리)보호필름 중에 클리프디자인의 스페셜리티 제품은
일반적인 PPF와는 달리 필름의 두깨가 상당히 두터운편이며, 특수 소재의 부드러운 코딩이 전면에 둘러져 있어 와이퍼나,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오염물(예를들어 새X)에도 쉽게 흠집이나, 변색이 일어나지 않으며, 외부충격에도 강력한 저항력을 보여주는 굉장히 높은 수준의 기능성 필름입니다.
또한 높은 광학성을 가지고 있어 두터운 필름이 전면유리에 부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석에서 이를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죠.
또한 높은 노하우 또는 기술력을 가진 인스톨러가 시공을 한다면, 필름이 붙었는지 모를정도로 유리와 최대한 딱 맞게 쉐이빙 컷팅을 해서 시공을 해. 깔끔함을 좋아하시는 오너분들께는 정말 제격인 시공입니다.
PPF 시공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형상이 독특한 M범퍼는 프론트와 리어 구분없이 굉장히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범퍼중에 하나입니다.
안그래도 채도가 높은 노란색의 바디컬러가 맑고 투명한 PPF시공으로 인해서 더욱 또렷하고, 비비드한 컬러로 변화될것입니다.
이제 모든 시공이 끝났습니다.
마침 비슷한 컬러의 페라리488(클리프디자인 프리마X 시공)과 함께 사진찍을 일이 생겼군요.
왼편에는 그림자 같아 보이는 AMG GT(클리프디자인 무광PPF시공)도 슬그머니 카메라 앵글에 들어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에일리언 아지트…
(굉장히 바빠요;;;)
그나마 요즘은 많이 생겨났지만, 불과 10년전만 해도 노란색 컬러를 두른 자동차를 도로에서 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젊은 층을 대상으로 비비드한 컬러를 가진 차량들이 이제 늘어나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노란색 바디 컬러를 가진 자동차들을 좋아하지만, 얼마전까지는 한국에서 튀는 컬러는 판매량이 높지 않았거든요.
그로인해 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샵이나, 메이커들은 화려한 컬러의 차량을 아예 만들지 않거나, 수입되지 않았었죠.
그러는 한국시장에서…
페인트워크 에디션이라는(상술) 타이틀을 달았지만, BMW 코리아의 이러한 시도는 한국에 있는 소비자로써 굉장히 좋은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예쁜 컬러의 M4를 그것도 카본을 우수수 달고 있는 차량을 실물로 볼 수 있게 해줬으니 말이에요.
카본 사이드미러나, 카본 립 스포일러…
이제는 흔해진 아이템이지만… 역시 10년전만 해도 카본이라는건 진짜 블랙다이아몬드 보듯이 귀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무늬도 전혀 카본같이 않았던 수전사 파츠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카본 래핑 시트지가 없어서 못팔던 시절이였으니까요… 하하 (물론 저는 지금도 카본 패턴의 래핑 시트지를 사랑합니다)
물론 M퍼포먼스의 카본파츠들은 단순히 멋있으라고 달려있는 파츠들은 아니고, 작게나마 경량화가 이루어지며,
가장 큰 이유는 공력성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에어로-다이나믹’
근데… 그것도 그런데
우선 너무 멋있어요. 특히나 카본 머플러 팁이라던지, 디퓨저라던지, 정말 너무 멋있어요.
카본은 사실 그놈의 폼이 뭔지… 카본 붙어있는 차들은 웬지 빠를것 같고 그런거 있잖아요. 레이시해보이고.
페인트워크 에디션은 실내와 엔진 수치의 변화는 없습니다.
한정판인데,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뭐 순정의 M4도 충분히 빠르니 위안을 삼읍시다.
밝은 계열 또는 채도가 높은 컬러와 유광 검정컬러의 매치는 굉장히 선호도가 높고 잘어울리는 색상 조합인데요.
이렇게 보고 있으니… 진리의 검빨만큼이나 검노도 너무 멋지군요.
특히나 블랙 파츠들이 모두 카본이라는건… 너무나도 매력적인 사실.
옆에 있는 페라리와도 견줄만한 포스가 납니다….(는 너무 상투적인 표현인가요?)
오늘의 주인공은 M4인데 자꾸 페라리로 시선이가는 불편한 진실… 하하하; 워낙 페라리 빠라서… 이해해주세요
오늘은 노오란 멋진 스피드 옐로우 컬러를 두르고 있는 BMW M4의 한정판 페인트워크 에디션 차량을 만나봤습니다.
외장 컬러가 포인트인 차량인 만큼 외장관리를 위해서 PPF시공을 결정해주신 오너분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희소성 있는 차량, 유니크한 차량들은 좋은 오너들을 잘 만나서 오래오래 보호받았음 해요.
애니웨이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번에 더욱 재미있는 차량이나, 이야기로 돌아올께요.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