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빌리지 입니다.
오늘은 벤츠 신형 GLC(X253)에 카블릿 M2C를 추가해보는 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카블릿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장치입니다. 이전부터 모니터를 통째로
교체하여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기존의 모니터 위에 터치패널을 입히고 안드로이드 장치를 따로
추가해 주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더욱 나은 점은 중국산 모니터가 아닌 벤츠 순정의 모니터를 그대로 사용
한다는데에 있죠.
신형 GLC에는 우드 트림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나와서 잔흠집에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카블릿 M2C의 기본 화면입니다.
자주 사용되는 앱들을 첫 화면으로 옮겨두었지만 개인의 사용도에 따라
언제든 교체해 주셔도 됩니다.
카블릿 M2C는 인터넷을 연결해 주어야 100%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만 연결해 준다면 스마트폰과 같은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최근 가장 많은 사용량을 보여주는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도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죠.
다만 주행 중 영상 시청은 불법이니 정차 중에만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DMB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는 낮겠지만
어떤 옵션이든 하나라도 더 있는 것이 좋기는 하죠.
M2C는 아틀란 내비게이션을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습니다.
아틀란 내비게이션은 인터넷 연결해 주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입니다. 차를 여럿이서 함께 탄다면 기본적으로 있을 때 아주 좋은 옵션이기도
하죠.
아틀란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 현황을 체크하지 못해서 사용되지 않고
있는 내비게이션이기도 하지만 M2C 장치에서는 다릅니다.
인터넷만 연결해 준다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카카오 네비나 티맵 등과
같이 실시간 교통 현황을 반영하여 길을 알려줍니다.
만약 아틀란 네비에 만족을 못 하셨다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내비게이션을
다운로드해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카카오 네비나 티맵 등을 다운로드해 스마트폰처럼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스마트폰을 거치해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은 기능이죠.
스마트폰은 실내에 들어오면 GPS 수신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팅이 짙게 되어있을 때 유독 그러한 문제가 많이 발생되는데요, M2C는 자체적
으로 GPS를 외부에 설치해서 수신율이 더욱 뛰어나죠.
그 외 필요한 어플이 있다면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제가 게임을 다운로드해 보았는데 아쉽게도 게임은 실행되지 않더라고요.
미러링 기능도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카블릿 M2C는 이미 자체적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서
스마트폰과 연결해 주지 않아도 되지만 내 스마트폰으로만 해야 할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옵션은 하나라도 더 있는 것이 좋기는 하죠.
벤츠 신형 GLC(X253)에 장착한 카블릿 M2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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