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빌리지 입니다.
GLS(X167)가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보면 마치 자동차 분야가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는 것만 같이 느껴졌어
우는데요, 사실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차를 받아봐도 딱히 이전보다 월등히
나아진 부분을 찾기가 어렵죠.
아직까지 대부분의 스마트한 기능은 순정이 아닌 사제 제품들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 모니터로 유튜브나 실시간 교통 현황까지 지원되는 내비게이션까지
오토빌리지에서 GLS(X167)를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아이템 M2C 카블릿을
장착해보세요.
카블릿 M2C는 순정 모니터를 활용하여 내비게이션을 활성화시키는 장치입니다.
예전에는 내비게이션 본체를 따로 구매하여 대시보드 위에 최대한 깔끔해 보이게
해두고 다녔던 것을 생각하면 꽤나 발전된 모습으로 보이죠.
카블릿M2C는 내비게이션 외에도 수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만
연결해 주면 스마트폰 급의 활용도를 보여주죠.
설명에 앞서 일단 M2C는 순정 화면과 M2C 화면을 전환하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약 2초간 네비 버튼을 눌러주면 M2C 화면으로 전환했다가
다시 2초간 눌러주면 순정의 화면으로 가는 그런 방식이죠.
하나의 모니터를 2대의 컴퓨터가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스마트한 장치이다 보니 인터넷을 연결해 주어야 하는데요, 자체적으로 유심을
꼽는 부위가 없다 보니 핸드폰 테더링 기능이나 유심 라우터를 추가해 주어야 합니다.
주로 한 분이 운행을 하신다면 테더링 기능으로도 충분하지만 여럿이서 함께
타는 차라면 유심 라우터를 추천드립니다.
유심 라우터 비용은 별도입니다. 미리 말씀해 주신다면 준비해둘 수도 있지만
온라인에서 따로 구매하셔도 관계는 없습니다. 아니면 사용하시다가 추후에
추가를 해주셔도 되는 부분이고요.
인터넷만 연결해 준다면 마치 스마트폰 급의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필요한 앱은 이제 다운로드해 사용해 주시면 돼요.
와이파이 잡는 방법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핸드폰과 동일하여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이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활용도는 무궁무진하지만 인터넷 연결이 없이도
사용 가능한 내비게이션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어디 이름도 못 들어본 네비가 아닌 아틀란 네비로 국내 오너분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내비게이션이죠.
아틀란 내비게이션도 그동안 발전을 많이 해서 인터넷 연결만 해준다면 실시간
교통 현황까지 체크해 줍니다.
티맵과 카카오 네비를 다운로드해 사용하셔도 좋지만 아틀란도 그에 못지않게
쓸만하다는 것.
그래도 티맵이 익숙하다면 다운로드해 주시면 됩니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인 유튜브입니다.
주행 중에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불법이신 거 아시죠?
유튜브는 정차 중에만 사용해 주세요.
순정 모니터를 통해 유튜브를 실행시켜보았습니다. 모든 동작은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조작됩니다. 이전까지는 모니터 위로 터치패널을 입히는 방식으로
장착해 주었지만 신형 GLS(X167)에서는 계기판 자체가 터치를 지원해서 바로
사용해 주시면 되죠.
화면 분할을 사용하면 다양한 앱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앱은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니 그 점은 유의해 주셔야
합니다.
화면 분할하는 방법은 초반에 조금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영상으로 남겨드릴게요.
GLS(X167)는 리어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운전 중에 유튜브를 볼 수는
없지만 뒷좌석에서는 관계없죠. 아이들을 카시트에 앉혔을 때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뒷좌석 모니터는 보여주는 역할일 뿐 앞 좌석에서 모든 것을
컨트롤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도 장단점이 있죠. 뒷좌석에 성인이 앉는다면 굉장히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만약 아이들이 앉아있다면 보여줄 수 있는 유튜브를 내가 선택할 수 있으니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유튜브라는 게 계속 보다 보면 간혹 이상한 루트로 빠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만약 성인이시라면 미러링 기능을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러링 기능은 스마트폰과 화면을 연결해 주는 기능이어서 스마트폰의 내용을
모니터에 띄어주게 되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기타 스트리밍 앱들을 켜두면
스마트폰을 리모컨같이 뒷좌석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GLS(X167) HDMI를 통해 리어 모니터와 연동되는 것과 M2C 작동을 뒷좌석
터치로 작동되지 않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리어 모니터에 나오는 화면은 전면 화면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은 꼭 알아주셔야
합니다. 뒷좌석에서 자체적으로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이용하고 싶다면 다른
방식으로 장착해 주어야 합니다.
함께 하기 좋은 작업으로는 부메스터 트위터 앰비언트 장치입니다.
조금 심심하게 보일 수 있는 트위터에 부메스터 스피커와 동일한 톤으로
맞춰주어서 이 부위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보세요. 앰비언트까지 지원돼서
더욱 일체감 있게 만들어 줍니다.
미드레인지는 부메스터 커버가 장착되어 있지만 트위터는 비교적 어둡게
인테리어 되어있는데요, 아쉬운 부분 참고 넘어가지 마시고 가성비 좋은
부메스터 트위터 앰비언트 장치를 장착해보세요.
낮이던 밤이던 실내 인테리어를 더욱 통일감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입니다.
벤츠 순정의 앰비언트 컬러를 전부 지원하며 멀티컬러도 밀림 없이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GLS(X167) 부메스터 트위터 앰비언트 크로즈 업해서 연결 부위 보여드릴게요.
GLS(X167)에 장착된 카블릿M2C와 리어 모니터 연동, 부메스터 트위터 앰비언트를
장착해 주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