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양주 랩핑샵 알에스게러지입니다.
여러분은 왜건스타일을 좋아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차종입니다.
스포츠카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고요.
왜건은 유럽에서 인기가 많아요.
SUV 뺨치는 적재공간이 있고 스포티한 주행도 겸비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아우디가 흥미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RS6인데요.
세단이 아닌 왜건으로 나왔습니다.
어느 기사 제목을 보니
RS6 아반트
슈퍼카 아빠
SUV 엄마를 둔
귀공자
기자님이 제목 장인이시네요.
기가 막힌 비유인 것 같네요.
슈퍼카 성능을 가진 패밀리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 정서상 공도에서 보기가 매우 드물지만, 괜히 덤비지 마시길 바랍니다.
짐차처럼 보이지만 어마무시하게 빠르거든요.
작업 내용
차량 : 아우디 RS6 아반트
작업 : 사이드미러 카본PPF
소재 : 스텍 카본PPF
스텍(STEK)사는 PPF 제조사로 유명합니다.
등급은 상급에 속하고 보통 10년 워런티를 제공해요.
그만큼 품질에 자신 있다는 이야깁니다.
특히 블랙PPF와 더불어 카본PPF의 퀄리티는 감탄스럽습니다.
광도와 카본결이 리얼 같거든요.
3M, 에이버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다만 그만큼 가격이 있고 PPF필름이 매우 두꺼워 작업난이도가 높습니다.
사이드미러와 같이 곡면이 많은 구조물엔 더더욱 점착이 어려워 제대로 작업해야 하자가 없습니다.
입고된 RS6 차량은 검은색입니다.
아우디의 S, RS 라인업은 은색 크롬 사이드미러가 상징과도 같은데 RS6에는 빠져있네요.
도장면과 동일한 검은색이었습니다.
랩핑이나 PPF 작업 시 부품 탈거는 가능한 안 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마감 퀄리티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탈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스텍PPF 처럼 두꺼운 소재 시공 시 안쪽까지 깊게 말아 넣지 않으면 나중에 반드시 들뜨기 때문에 탈거 후 깊숙이 말아 넣어야 합니다.
이렇게 깊숙이 말아 넣어야 합니다.
스텍 카본PPF 필름을 안착시키는 모습입니다.
랩핑, PPF 필름은 라인업마다 고유의 성질이 있습니다.
필름 특성에 맞게 알맞은 텐션을 가해 정확히 부착해야 들뜨지 않습니다.
힘이 약하면 들뜨고 강해도 들뜹니다.
너무 강한 텐션을 주게 되면 필름 손상이 생겨 내구성 문제와 백화현상처럼 하얗게 일어나 변색될 수 있습니다.
잘 부착이 되었다면 라인에 맞춰 커팅합니다.
다음으로 마감 스퀴징을 합니다.
어떤가요?
깔끔하게 완성된 모습니다.
반대쪽 사이드미러도 동일하게 작업합니다.
살아있는 카본결이 느껴지시나요?
자연스러운 광도. 이질감이 없네요.
리얼카본이라고 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스텍사의 제품은 퀄리티가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고 어마 무시하게 비싼 건 아니니 한 번 고려해 보세요.
스텍 카본PPF 추천드립니다.
출고후 알에스게러지 포토존에서 찍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