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르반떼 휀더 방음 – 방진 + 흡음 처리 – 일산 멤피스존 카오디오 잘하는곳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금요일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작업은 마세라티 르반떼 차량의 휀더 방진 작업 입니다.
르반떼 차주님게서는 이미 몇 년 전에 멤피스존에서 다른 차량에 방진작업 및 카오디오 시스템 작업을 하셨던 분입니다. 차를 바꾸시고 다시 멤피스존을 찾아주셨습니다. ^^;
튿히나 차량의 방음작업에 만족도가 높으셨기 때문에 새로 구입하신 차량의 방진작업도 진행하게 되셨습니다.
이번에도 차량의 방진작업 외에 카오디오 작업도 병행하셨습니다. 총 3일에 걸친 작업이었구요, 휀더 방진 작업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대로 된 방진작업이 어떤 것인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방음작업을 빙자하여 시늉만 내는 엉터리 작업들이 많기때문에 꼭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부자재들을 준비하고, 마세라티 르반떼 차량의 휀더 방진을 시작해봅니다. 먼저 조수석쪽 앞바퀴 부터 시작합니다.
휀더커버를 탈거합니다. 투피스로 되어있습니다. 거의 신차수준의 차량이지만, 내부에는 이렇게 이미 많은 먼지가 쌓여있습니다. 휀더커버 방진을 위해서는 이 먼지를 깨끗이 닦아주어야 합니다. 대충 쓱쓱 문지르고 하면 방진매트가 잘 붙지 않습니다.
물로 깨끗이 세척하여 준비합니다.
휀더의 안쪽은 전부 맨철판 뿐입니다. 그 어떤 차량도 마찬가지 입니다. 벤틀리나 롤스로이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주행중의 노면 소음이 공진을 일으켜 휀더쪽 철판을 떨리게하고, 그 떨림이 다시 공기의 떨림으로 이어져 실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제가 항상 설명을 드리지만, 흔히 말하는 “방음”이라는 것은 “방진 + 흡음” 처리를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작업은 “방진” 입니다.
무겁고 재진성능이 있는 방진매트를 공진을 일으키는 맨철판면에 부착하여 철판의 공진주파수를 최대한 낮춰 외부 소음에 의한 철판의 공진을 방지하는 작업입니다.
단순하게 휀더에서 실내쪽으로 소음의 유입을 막아주는 스폰지가 끼워져 있는데요, 먼저 탈거하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방진매트를 다 시공한 후 다시 제자리에 끼워놓습니다.
방진매트는 매이져 브랜드인 오디오플러스사의 고급 매트만 사용합니다. 중국산 브랜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사실~!
멤피스존은 방진 매트도 전부 이렇게 토치로 가열하여 최대한의 접착력을 발휘하도록 해준 후 시공합니다.
이렇게 맨철판이 다 드러나게 되면 요소요소에 방진매트를 시공합니다. 방진매트는 최대한 맨철판면을 덮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차체 프레임의 구조물에 해당하는 부분들은 매우 두꺼운 철판이기 때문에 그런 곳은 굳이 안해줘도 되지만, 강판 한장으로 된 부분은 꼭 방진매트를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음 스폰지를 다시 원위치 해주구요…
이렇게 맨철판면에 꼼꼼히 이중 삼중 방진매트를 시공해줍니다.
바로 이 부분의 안쪽에 방진매트를 시공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휀더 커버도 중요하지만 이 펄판면에 방진매트를 시공해야 철판의 공진주파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자신의 차량의 이 부분을 손으로 두드려보세요. 얇은 맨철판의 “팅팅~” 소리가 들릴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방진처리를 하고 나면 어떻게 들릴까요?
“덕덕” 하는 매우 둔탁한 꽉찬 소리가 들릴겁니다. ^^:
보통 다른 업체들은 여기서 끝이죠? 멤피스존은 아닙니다. 멤피스존의 모든 카오디오 관련 작업이 퀄리티가 뛰어나고 결과물이 좋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1차적으로 알루미늄 뷰틸매트를 시공하고 그 위에 다시 댐핑매트를 시공합니다.
이렇게 삼중 사중 시공합니다. ^^; 이것이 바로 멤피스존의 작업이 다른 곳들과 결과물이 완전히 다른 이유입니다.
깨끗이 세척해준 휀더커버에도 방진매트를 시공합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차종의 휀더방진을 시공했지만, 르반떼 차량은 휀더커버와 차체 사이에 공간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흡음매트를 추가할 공간도 없고, 지금 위 사진의 매트만으로도 아주 타이트하게 조립이 됩니다. 그래서 너무 어렵습니다. 다른 차종들에 비해서 휀더 한쪽당 1시간이 더 걸렸네요. 이따 중요한 사항을 뒤에서 또 설명하겠습니다.
차체쪽에도 필요한 부분은 방진매트를 시공해줍니다.
휀더 커버를 조립하면 비로소 완성~! 이제 한쪽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조수석 뒷바퀴 시작합니다. 방법은 프론트와 똑같습니다.
먼저 휀더 커버를 탈거해 줍니다. 먼지가 이미 많이 침투해있네요.
프론트와 마찬가지로 물세척하여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 준 후 방진매트를 시공해줍니다.
차체의 철판먄에도 꼼꼼하게 시공해줍니다.
철판면에 방진매트의 시공이 끝나면 휀더커버를 다시 조립해줍니다. 조수석 리어도 완성~!
작업을 계속 이여갑니다. 운전석쪽 리어도 독같이 꼼꼼하게 방진매트를 시공해줍니다.
휀더커버도 방진매트를 시공해주구요.
휀더커버를 조립하면 운전석쪽 리어도 완성~! 이제 하나 남았습니다.
운전석 프론트도 작업 시작~!
휀더커버 먼저 완료해주구요…
철판면에 방진매트를 시공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부분 입니다.
이렇게 휀더커버를 고정하는 핀이 꽂히는 부분은 이렇게 매트를 붙이면 안됩니다.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처음에 설명드렸듯이 커버와 철판면 사이에 공간이 너무 없어서 방진매트 만으로도 원래의 위치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이 핀홀들을 꼭 비워놔야 합니다.
이렇게 하고나면 휀더커버를 조립하고 나서 핀홀들이 이렇게 딱 맞게 정렬될 수 있습니다.
타업체에서 손댄차량들 재작업하려고 보면 이 핀홀들에도 매트가 붙어있고, 어거지로 끼워넣다보니 핀도 다 없어지고 위치도 안맞아서 엉망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든 부위에 방진매트를 시공하고나서 휀더 커버를 조립해주면 휀더방진 끝~!
살짝 보이는 방진매트가 휀더 방진시공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휀더 방진 시공은 카오디오 시스템과 상관없이 하셔도 좋은 아이템 입니다. 휀더 방진을 하고나면 노면과 타이어가 만들어내는 소음이 현저히 줄기때문에 오디오에 아무런 투자를 하지 않아도 더 좋은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르반떼 차량처럼 도어 방진까지 같이 하시게 되면 더 좋은 향상이 있습니다.
안해보신 분들은 믿지 않을 수 도 있지만, 휀더와 도어 방진처리 만으로도 오디오 소리가 바뀝니다. 공진주파주가 변하기 때문이지요.
안해본 사람들이 꼭 소용이 있네 없네 하는데요. 하고나면 누구나 현저하게 느낄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다른 업체들은 권하질 않습니다. 왜? 작업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니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작업을 권하죠. 무조건 비싼 스피커만 권하는 행태가 그런겁니다.
그래놓고 서비스라고 해주는 방음작업이 아래 사진 같은겁니다.
휀더방진과 도어 방진은 가장 효과가 좋은 방음작업 입니다. 누구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부위입니다.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에는 르반떼의 도어 방진 과정과 스피커 교체 작업을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멤피스존을 찾아주신 르반떼 차주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