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제는 여름이라 해도 될 정도로 더워졌네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오늘은 렉서스CT200h 전체랩핑(카스킨) 작업기록을 적어볼까 합니다
광주가 아닌 전남 강진에서 찾아와주셨습니다 가까운거리가 아닌데 나인티게러지까지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차량은 오늘 출고 된 신차였습니다
전시장에서 바로 탁송으로 저희 샵 까지 안전하게 이동해서 차량을 받았구요
시간이 많지 않아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범퍼,헤드라이트,사이드미러 정도의 최소한으로 부품들을 탈거하고 작업이 시작됩니다
운전석 휀다부터 작업이 시작되었는데요, 색상은 에이버리슈프림 ‘카디널레드’
빨간색 계열이지만 약간 다홍색 느낌도 나는 밝은 색상입니다
넓은 이마를 가진 CT200h의 본넷을 랩핑 시공 중 입니다
본넷은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필름을 안쪽까지 말아 넣어서 마감처리를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두번 세번 확인해가며 작업을 했어요
마감퀄리티는 마치 원래의 색상인듯 싶을 정도로
도어 크기가 상당하네요 넉넉하게 재단해서 필름을 부착해나갑니다
색감이 약간 오렌지빛이 도는 것 같기도하고 고급스럽네요
트렁크는 시공하기 전 앰블럼과 번호판가드를 탈착해두었다가 작업이 끝나면 제자리에 장착을 해두었습니다
절반정도는 진행이 된 것 같네요 항상 이쯤되면 전체랩핑 완성되었을 모습이 상상되기시작하죠
렉서스 CT200h 의 ‘h’는 하이브리드를 뜻 하는데요 정말 시동을 걸어두어도 자꾸 헷갈릴 정도입니다
사이드미러도 분해해서 한 장으로 랩핑하고 장착까지 마무리해둡니다
작은 사이드리피터가 귀여워보이네요
앞 범퍼도 서둘러서 작업을 마무리지어놓고 조립하고 있습니다
뜯어야 할 것들이 많지는 않지만, 역시 일본차라서 그럴까요 풀어야 할 나사들이 많네요 ^^
그 만큼 꼼꼼하게 차를 잘 만들어놓은 것 같아요
뒷 범퍼도 후방센서 작동 체크 부터 모서리 마감부분도 다시한번 확인하구요
지금부터는 디테일한 근접사진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랩핑은 가까이에서 보았을 때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보셔야죠
사이드미러와 도어캐치 부분입니다
도어캐치도 탈거해서 안보이는 안쪽까지 랩핑되기 때문에 원래의 색상은 전혀 보이지않네요
뒷 범퍼의 리플렉터 부분과 리어휀다 마감 부분입니다
범퍼의 굴곡이 심한 편 이지만, 필름은 한 장으로 사용해서 랩핑 되었구요
원래의 하얀색이 조금이라도 비춘다면 마이너스겠죠?
원래 도장면인 하얀색은 조금도 보이지 않도록 신경써서 작업되었습니다
특히나 어두운색상의 차량은 전체랩핑 하기에 조금 더 수월한데, 밝은색상 차량은 신경을 더 써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도어 안쪽과 루프필러 마감처리 된 모습입니다
필름을 보이는데에서 자르지 않고, 안보이는 안쪽까지 마감처리해야 더욱 깔끔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앞 범퍼도 필름은 한 장으로 시공되었구요
안개등 부분에서도 본래의 색상이 아주 약간은 비춰질수도 있지만, 나인티게러지에서는 절대 용납 못함
100프로 안쪽 깊숙하게 마감을 해두어서 원래 카디널레드 색상으로 출고 된 신차 같죠
리어휀다와 사이드스컷 역시 마감처리를 본다면 원래 무슨색상의 차량에 랩핑한건지 알 수 없을거에요
작업은 3일동안 진행되었구요
전체랩핑이 끝난 씨티200은 어부바 셀프카로 광주 랩핑 스튜디오 나인티게러지에서 전남 강진까지 안전하게 탁송되었습니다
다 키워놓은 딸래미 시집 보내는 기분이 이런 건 가요? 자꾸 가는 모습에 뒤돌아보게 되는ㅋㅋㅋㅋㅋ
이렇게 렉서스CT200h 풀랩핑(카스킨) 작업기록을 마칩니다.
-나인티 게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