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F 제거 BMW X7 본넷 부분 작업
안녕하세요.
카앤맨(Car & Man)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업은…
BMW X7 본넷 부분 PPF 제거 작업
입니다.
PPF 제거를 위해서 입고된 bmw x7 차량입니다.
역시나 사이즈가 웅장하죠?
차량의 도장면 보호를 위해서 PPF 필름 시공을 많이 하는 추세인데요.
다만, PPF 필름들도 엄연히 수명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영원불멸이란 것은 없습니다.^^;
제품의 퀄리티나 품질에 따라서
수명이나 황변의 차이는 분명히 있지만…
폐차할 때가지 두시면 안 됩니다.
시공했을 때와 비교해서
광도가 떨어진다거나 황변현상이 심하게 보인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에 제거 또는 재시공이 필요하죠.
bmw의 경우는 거의 전면 엠블럼을 제거하고
PPF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마도 엠블럼 탈거하고서 제거하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근데, 살짝 까딱 까딱거리는 상태네요.
뽑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PPF 필름 제거를 위해서 상담을 할 때에
저는 무조건…..
도장이 떨어질 수도 있음을 미리 고지를 합니다.
무조건 떨어진다가 아니라…
떨어질 수도…입니다.^^;
작업자의 스킬과는 무관하게 떨어져 나오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방구석 전문가들에 의하면…
랩핑 필름이나 ppf 제거하면서 도장이 떨어지는 경우에…
제거 방법이 틀려서
그렇다고 하는 얘기를 하는데요.
그 얘기는 일부 맞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떨어질 놈은 어떻게 해도 떨어지는 케이스가 있고,
정말 떨어질까 말까 하는 그런 상태에서
조심해서 제거하면 덜떨어지기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거 작업 상담 시에는
필히 재도장 여부를 확인하고,
도장의 탈락 가능성도 미리 고지하는 이유입니다.
대부분 출고 때의 본 도장이라면 그런 케이스는 거의 없겠지만…
가끔 재도장(보수 도장) 한 경우에는
본딩이 출고 때의 도장에 비해서 약하기 때문에 제거 과정에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재도장이 무조건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은 본 도장에 비하면 가능성이 반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야매로 재도장한 곳들은 거의 떨어져 나온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PPF 시공할 때에도
시공 부위의 재도장 여부를 확인하고
시공할 것인지 말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도장이라면
나중에 제거할 때에 칠이 같이 떨어질 수도 있음을
고지하고 작업하는 것이 좋겠죠?
PPF 시공된 상태에서는
눈으로 봐서는 이게 보수도장인지
출고 때의 도장인지 알 수가 없겠죠?
도막 측정기로 ppf 필름까지의
도막을 측정해 보면서 재도장의 여부를 먼저 판단합니다.
만약, 재도장이라 판단이 되면…
더 조심해서 진행해야 하죠.
국산 차량에 비해서는 출고 때의 도장이 평균적으로 좀 더 두꺼운 편이라….
도장과 ppf 필름의 두께가 300 마이크론 내외로 측정이 되네요.
재도장했을 가능성은 크게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확신하면 안 됩니다. ^^;
거의 그렇구나 생각해야지
무조건 출고 도장이구나 100% 확신하지는 못합니다.
엠블럼을 탈거해서 보니 고무 패킹이 깔짝깔짝 놀고 있는 상태네요.
고무 패킹을 뽑아서 다시 고정해 둡니다.
ppf 제거도 작업을 해 보면…
그때그때 양상이 다릅니다.
랩핑 필름의 제거도 많이 해 봤지만…
랩핑 필름과는 또 다른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시공할 때에
본넷 전면에 살짝 텐션이 들어가면서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접착제가 다소 남으면서 제거될 수도 있긴 한데…
다른 부분도 이런 양상으로 제거된다면…
접착제 지옥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ㅡㅡㅋ
그리고 지금은 차량을 어느 정도 운행해서 입고된 직후이기 때문에
본넷에 열기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ppf 필름의 경우는 열기가 있으면
오히려 접착제를 더 남기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히팅을 주고 제거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히팅을 주지 않고 제거하는 것이 나은지 그때그때 판단이 필요합니다.
물론, 좋은 필름들은
그것과는 크게 상관없이 깔끔하게 제거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랩핑 필름보다
ppf 필름 제거 작업이 눈으로만 보고서 판단하기 더 어려울 수가 있어요.
랩핑 필름은 노후된 것이 확실하게 눈에 보이고…
접착제가 남겠구나를 바로 직감적으로 판단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ppf는 뜯어보기 전에는 살짝 긴가민가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고수(?)의 반열에 들면 그것도 눈으로 보고 판단할 수도 있겠죠.
나머지 구간도 저렇게 접착제 면으로 남기면서 제거되면 …
X 되는데…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혹시 모르기 때문에
아주 작은 폭으로 필름들을 제거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접착제 쭈~욱 남으면서 제거되면…
그건 그것 대로 작업을 하면 되긴 합니다.
대신, 작업 공정이 더 추가되고 작업 시간도 늘어날 수밖에 없겠죠.
필요에 따라서는 광택 작업까지도 추가해서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ppf 제거 비용은 당연히 증가하겠지요.
너… 작업 오래 하고 견적 더 받을래?
그냥 적당한 시간 작업하고 견적 적게 받을래? 한다면…
저는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ㅎㅎ
돈도 좋지만…
접착제 제거 작업은 스트레스입니다.
인내와 인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의뢰해 주신 차주분 입장에서도 당연히 후자가 낫겠죠?
제발 나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해 달라고
간절히 빌면서 최대한 좁게 반 컷으로
ppf 필름을 뜯어내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태는
뜯어내는 요령에 따라서
접착제가 더 남기도하고 덜 남기도 하는 케이스입니다.
랩핑 필름도 그런 경우들이 있고요.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네요.
ppf 제거하면서 보니까
기존 도장에 워터스팟도 약하게 있네요.
시공액으로 인한 자국은 아닌 것 같은데…
기존에 스팟이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ppf 시공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뜯는 요령에 따라서 접착제가 더 남기도 한다고 했죠?
접착제가 이렇게 면으로 남으면 곤란합니다.
랩핑 필름의 접착제 제거하는 것과는 또 다른 패턴이라서…
가능하면 접착제 남기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달래가면서 제거합니다.
저 위에 제거제를 바로 뿌려서 제거하면
잘 닦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쉽게 닦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잘 닦이지 않으면 충분히 불려서
고운 헤라를 이용해서 긁어내야 하는 수도 있죠.
그래서 최대한 접착제 남기지 않으면서 제거하려고 용을 쓰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ppf 제거하는 과정 해서
생길 수 있는 대미지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자투리 랩핑 필름을 접착제가 남아 있는 곳들에 부착해 줍니다.
히팅건을 이용해서 충분히 눌러 주고요.
이따가 필름을 뜯어내면서 같이 떨어져 나오기를 기도하면서…
다른 부분의 필름을 계속 제거해 나갑니다.
그리고 랩핑도 그렇고 PPF도 그렇고
제거하는 요령에 따라서
접착제가 더 남기도하고 덜 남기도 하는 구간들이 있습니다.
딱 요렇게 꺾어들어가는 구간들.
억지로 힘으로 뜯으면…
필름의 접착면이 쓸리면서 제거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접착제가 더 남으면서 제거될 수 있어요.
그래서 엣지 부분과 뒤쪽도
접착제가 최대한 남지 않도록 요령껏 뜯어내 줍니다.
그냥 막 뜯으면 필름 제거는 빠를 수 있지만…
남은 접착제 닦아내는데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죠.
끝부분에 필름 자투리를 남겨 두는 것이
그냥 재미 삼아 혹은 심심해서 하는 게 아니에요.ㅎㅎ
아니면 엣지 부분에서 라인을 따라서 쭈~욱 반 컷 해서
안쪽 면을 따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엣지를 따라서 반 컷으로 쭈~욱 커팅 하는 것이
자세가 편하지는 않죠.
그때그때 작업자 스타일이나 상황에 맞게 진행합니다.
이렇게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렇게 뜯어내면 안쪽 면에도 접착제가 크게 남지 않아요.
그래도 안쪽 면은 후레시 비춰서 남은 접착제가 없는지도 체크하면서 제거합니다.
눈으로 보기 힘든 구간은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 잔여 접착제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막 뜯으면…
저렇게 엣지에 접착제가 남을 수가 있다…
그럼 또 일일이 닦아줘야 한다…^^
본넷에 접착제가 곱게 남은 부분들은 다소 있습니다.
저 부분들도 요령껏 쉬지 않고 한 번에 쭈~욱 뜯으면 저것보다 덜 남길 수도 있긴 한데…
본넷이 넓어서 그게 여의치가 않습니다.^^;
다만, 저런 흔적들은 아주 얇게 남은 흔적들이라서
크게 어렵지 않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라고 얘기는 하지만….ㅎㅎ
잘 닦여야 하는데… ㅜㅜ
접착제가 면으로 남았던 구간들에 부착해 둔
랩핑 필름 자투리를 제거해 볼 시간입니다.
뜯어내기 전에 다시 한번 살짝 히팅 해서 좀 더 부착력을 올려 주고요.
제~~~~발…
도장에 남아 있던 접착제가
필름에 대부분 붙어서 같이 떨어져 나왔습니다.
이럴 때에 쾌감이 있습니다. ㅎㅎ
예상했던 것들이 딱 맞아떨어질 때…
근데 이렇게 제거해도 제거 안되는 경우도 많아요.><
살짝 얼룩이 남아 있지만 접착제 대부분은 뜯어져 나왔네요.
넓게 남아 있던 다른 한 곳도….
기도를 하면서…
복권 긁듯이 살포시 제거를 해 보면….
제거가 안된 것 같아 보이지만…
필름에 같이 붙어서 떨어졌습니다.
ppf 제거 작업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이 아닐까.^^;
얼룩처럼 있던 부분은
접착제 제거제를 이용해서
살살 여러 번 닦아주면 깔끔해졌습니다.
그냥 한 번에 쉽게 닦이지는 않아요.
제거제를 이용해서 최대한 부드럽게 여러번…ㅡㅡㅋ
빡빡 문지르면 타월로도 충분히 스크래치 만들 수 있습니다.
하… 이 많은 제거제 자국을 팔리싱으로
다 닦으려니 힘들 것 같은데…
그래서 클레이바를 이용해서 구석 부분을 테스트 삼아서 살살 쳐보면….
접착제 자국은 비교적 쉽게 제거되지만…
미세한 스크래치가 생깁니다. ^^;
짙은 색 차랑이라서 더 잘 보이죠.
그냥 접착제 제거제를 이용해서
팔리싱으로 접착제 얼룩들 닦아냈습니다.
아… 그리고 위에 제가 만든 저 미세 스크래치는
제거해 줄 겁니다.
ppf 제거하고 광택 작업까지 의뢰하신 건 아니지만…
저건 제가 테스트하면서 만든 거라서…
양심상 제거해 드리는 것이 맞겠죠?
그리고 기존의 도장에 자국들이 몇 군데 보였습니다.
요 패턴은 뭐냐?
거의 벌래 사체의 자국.
ppf 시공하기 전에 있었을 것 같은데…
저런 부분이 있으면 제거하고 시공하는 것이 FM이 아닐까…
아니면…
ppf 필름도 파고들면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들은
깊게 침투하면 ppf 필름을 뚫고 도장까지 대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새똥, 석회물, 벌래 사체, 나무 수액 등…
이런 오염들은 ppf 시공해 두셨더라도 바로바로 제거하셔야 합니다.
도장까지 파고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필름 자체의 손상을 일으키죠.
벌레 자국도 제가 의뢰받은 작업은 아니지만…ㅎㅎ
간단하게 적당한 정도로만 제거.
저런 벌레 자국도 깊게 파고 들면
완벽히 제거하려면 연마를 많이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당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수준으로만
폴리싱하는 것이 낫다고 봐요.
접착제의 얼룩들은 접착제 제거제와 팔리싱으로 신나게 닦아냈습니다.
이렇게만 봐도 깨끗하죠. ㅎㅎ
군데군데 기존에 있었던 스월들도 있더라고요.
이건 제가 만든 것들은 아닙니다. ^^;
제가 테스트로 클레이바 쳤던 구간은
폴리싱으로 제거.
촛점이 나가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클레이바의 미세한 스크래치는 가볍게만 폴리싱해도 바로 제거됩니다.
이 부분도 스크래치가 다소 보이네요.
간단 간단하게만 폴리싱.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스팟들…
부분부분 워터스팟 같은 자국들이 보입니다.
심한 상태는 아니라서…
보이는 구간들만 가볍게 제거.
하려고 했는데….
그게 더 귀찮은 것 같아서…
본넷 전체를 그냥 마무리 패드로
쭈~욱 광택 해서 스팟자국은 제거해 드렸습니다.
디테일한 스크래치들까지 작업하면 돈 받아야 합니다. ㅎㅎ
PPF 제거 작업에 광택 작업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지는 않아요.
제거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스크래치 만들면서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광택 작업까지 추가해서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죠.
그래서 처음에 시공할 때에도
금액적인 부분만 보고 시공 받지 마시고…
사용하는 필름이 검증이 된 제품이지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얘기했던…
재도장 부분이라면
작업자와 충분히 상담한 이후에 진행 여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한 줌의 재…
아니 여러 조각의 ppf 필름 조각으로 제거되었습니다.
도장에 붙어 있을 때에는 차량 색상 때문에 구분이 잘 안되었지만…
제거하고 보니 ppf 필름에 황변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보이죠.
ppf 필름에도 수명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시공 받으신지 시간이 꽤 경과했거나 황변이 심하게 보인다면…
전문가와 상담받아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황변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잘 구분이 안된다 싶으면…
도어를 열어서 안쪽 힌지나
필름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 도장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도장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려고 부착했던 것이
제거하면서 추가로 대미지를 만들면서 제거해야만 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그동안 스크래치 신경 크게 쓰지 않고 운행했다에 만족을 해야 하나…><
그래서 랩핑 필름도 ppf 필름도
적정 시기를 넘기시면 배보다 배꼽이 더 켜질 수 있습니다.
ppf 제거 후 도막 측정을 해보면
국산 차량에 비해서는 순정 도장이 더 두껍죠?
측정기 차체의 오차나
차량 부위에 따라서도 도막의 편차가 있지만…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만 체크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bmw x7의 본넷 부분 PPF 필름 제거 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본딩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되면 직접 제거하실 수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때로는 잘못 제거하면
오히려 대미지를 추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ppf 제거 작업은 전문가와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구 자동차 카스킨/부분랩핑/실내랩핑/그릴랩핑/루프스킨/ppf생활보호패키지/광택/유리막코팅/
주 소 : 북구 검단동 838-4번지 팩토리 밸리 104동 111호
번지수로 찾아오시면 찾기 힘들어요^^;
집합건물이라 한 번지에 여러 건물이….
“성광고등학교” 검색하시고 오시면 대각선 길 건너편입니다.
상담전화: /
(유선 전화는 작업 중에 잘 못 받으니 가급적 휴대전화로…)
영업시간: 10:00~20:00 평일/토요일
일요일은 예약제로 오픈
(1~2일 전에 예약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