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 벤츠 W212 실내 크레파스 냄새, 이렇게 해결하면 됩니다. / 부산 금정 / 부산

실내 냄새 혹은 크레파스 냄새라 하는 연식이 좀 된 벤츠 차량에 많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 중에서도 상기의 W212이 가장 많은 입고율을 보여주는데 아마 많이 팔렸기 때문일 겁니다. 횟수를 세어보면 거의 안 나는 차량이 없을 것인데 아직도 잘 모르시거나 Benz에서만 나는 냄새라 치부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맡다 보면 너무나도 역한 나머지 머리까지 아프시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빨리 제거하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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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종마다 다양한 구간에서 발생합니다. 그래도 원인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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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음재. 차량 정숙성을 위해 구성된 이 재질이 원인인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고약한 실내 냄새 제거를 위해 클리닝과 같은 작업을 선행하시는 건 깨진 항아리에 물 붓는 것과 같은 행위라는 것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단, 흡음재를 제거를 하셨다면 말은 달라지겠죠. 후에 진행한다면 기존에 베인 불쾌한 냄새를 보다 빠르게 제거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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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 냄새를 없애기 위한 방안은 하나뿐입니다. 제거만이 살길이죠.

그런데 흡음재가 위치한 곳은 단순한 방법으로는 불가합니다. 대시보드 즉 크래시 패드 자체를 탈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크로스 바까지 손을 대야 할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 숙련된 작업자가 동반되어야 하고 W212를 그 누구보다 잘 알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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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합니다. 그런데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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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L 쓰레기봉투 하나가 채워질 만큼의 양이 배출되는데, 오래되어 악취를 풀풀 풍기는데 잘 부스러지기에 처리하기에는 좋습니다.😁

사실 부스러진다는게 사실 성질이 변했다는겁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냄새도 발생되는 것이구요. 나름 심각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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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기를 조금이라도 남겨서는 안됩니다. 보다 완벽하게 제거해야지 결과물이 좋기 때문이죠. 그래서 준비 한 청소기로 깨끗이 빨아 당겨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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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제거된 상태. 숨겨져 있던 내부들이 아주 반짝반짝하네요.

그보다 N.V.H를 위해 존재하던 흡음재가 제거되다 보니 소음 유입에 민감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워진 곳에 소리를 흡수할 수 있는 제품이 배치되어야만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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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방음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골칫거리는 아닙니다.

3M 신슐레이트와 Rs 방진 매트를 사용하여 기존보다 더욱 조용한 환경을 만들 것이기 때문이죠. 또한 STP 자재를 사용하여 대시보드와 차체 면의 유격 및 떨림을 제거토록 개선 작업도 추가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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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로부터 소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Rs 매트를 선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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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신슐레이트를 사용하여 노이즈를 흡수토록 하여 더욱 정숙한 환경을 제공토록 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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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를 재 조립 후에도 한차례 더 신슐레이트를 사용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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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보다 뛰어난 엔진 소음 저감을 보여주는데 이 방식은 우리 팀의 시그니처 기술인 건 다들 아실 겁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 엔진 노이즈와 냄새를 동시에 잡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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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작업에 해당하지만, 수없이 반복된 작업을 하다 보니 익을 대로 익어버린 저의 몸놀림이 마냥 힘들지만은 않게 합니다. 이젠 하산해야 할 시점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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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2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은 꼭 명심하세요. 벤츠의 고유 냄새 아닙니다. 또한 좋은 냄새도 아닙니다. 그러니 하루빨리 제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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