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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셋탑 네비게이션 모토로이드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에 장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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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프리미엄 인스톨 샾 마인 아우토(Mein Auto)

안녕하세요, 마인 아우토입니다.

드디어 장마가 시작되는군요. 확실히 더위가 한풀 꺾이는듯합니다.

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올 걸 생각하니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아무쪼록 변화무쌍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도 조심하세요.

그리고 어젯밤 전 세계의 예상을 뒤엎고 이변을 만들어낸 축구 대표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국내에 출시된 지 이제 갓 일 년 남짓한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가 주인공입니다.

작업 내용은 젊으신 고객분의 취향에 맞게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 모토로이드 장착입니다.

*주의: 사진이 많은 관계로 스크롤의 압박이 다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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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보 느낌이 강했던 이전 모델에서 환골탈태를 하고 돌아온 신형 파나메라입니다.

구형과는 달리 포르쉐의 대표 차종인 박스터와 카이맨과 비슷한 앞모습을 하고 있죠.

길거리에서조차도 대면하기가 힘든 차량인 만큼 잠시 차량 이곳저곳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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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만의 독특한 스마트키부터 4점식 풀 LED 헤드 램프와 플래그 타입 사이드 미러에

가변형 스포일러와 5실린더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해서 정전식 터치 방식의 컨트롤 패드와

마찬가지로 터치형 12.3인치의 대형 모니터 시스템인 PCM 4.1(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와 부메스터 오디오, 리어 엔터테인먼트까지…

하나하나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의 최고급 옵션으로 무장하고 차값만 3억 원에 육박하며

8기통 4,000CC의 트윈터보 엔진으로 550마력을 자랑하는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입니다.

(상기 차량은 병행 수입 차량으로 국내에는 들여오지 않는 롱바디 차량으로 3억을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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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포르쉐 파나메라에 장착할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 모토로이드의 장착에 필요한 구성품들입니다.

모토로이드 본체와 부자재 그리고 신형 파나메라 전용 비디오 인터페이스(PCM 4.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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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량에 작업 전 실시하는 마스킹 과정이 유난히도 신경이 쓰입니다.

집 한채 값에 해당하는 차량을 대하다 보니 저절로 움츠러드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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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시작하면서 배선 처리를 위해서 A필러를 탈거해보니 블랙박스 배선이 이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차량 내장재를 탈거하는게 상당히 부담스러웠으리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웃긴 건 흔한 국산 차량도 대부분 블랙박스 작업이 이렇게 되어 있다는 거죠.

새 차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차 값을 고려하면 이건 좀 아닌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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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드 작업에 필요한 배선과 함께 기존 블랙박스 배선도같이 깔끔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사실 저 역시 처음 접해보는 신형 차량인지라 처음엔 내장재 탈거가 쉽진 않았는데

그래도 깔끔한 배선 정리를 위해서 구조를 이해하고 탈거하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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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히 배선 정리를 마친 모토로이드 본체는 조수석 하단 깊숙한 위치에 장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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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다 알기 힘든 최첨단의 신기술을 가지고 있는 신형 파나메라지만

순정 네비게이션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많을듯합니다.

병행 수입을 떠나 정식 수입차량 역시도 순정 네비게이션의 한계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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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터치 컨트롤 패드에 있는 NAV 버튼을

약 3초가량 눌렀다가 떼시면 화면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스마트폰을 매일 만지면서도 차량에 있는 터치 방식의 버튼은 아직 익숙하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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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드가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한 부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트레이드 마크가 익숙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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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이 완료된 모토로이드의 메인 화면입니다.

각각의 차량 브랜드에 맞도록 로고를 변경해주면 순정과 같은 느낌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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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사용함으로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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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중인 스마트폰의 핫스팟을 테더링해서 연결하면

달리는 차량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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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데이터가 연결되면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를 들어가서

내게 필요한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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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 가득한 유튜브도 파나메라의 대형 PCM 모니터를 통해서 마음껏 시청할 수가 있고요.

어린 자녀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여줄 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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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업그레이드가 별도로 필요 없는 카카오 네비나 티맵 네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무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정확도도 뛰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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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를 보거나 웹서핑을 할 때를 대비해서 네이버나 다음 등의

인터넷 포털 애플리케이션도 하나쯤 다운로드해 놓으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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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이죠.

비록 우리나라는 16강 진출이 좌절되긴 했지만 놓쳐버린 지난 경기를 시청 수 있습니다.

지상파 DMB와는 다른 개념으로 화질에 있어서는 비교 대상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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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드를 사용 중이더라도 차량의 이동을 위해 후진 기어가 들어가면

순정 후방카메라 시스템으로 곧바로 전환되어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차량의 순정 기능이나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정성이 우선이겠죠.

단순한 네비게이션에서 벗어나 좀 더 활용적인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 어떠세요?

이상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PCM 4.1)에 안드로이드 셋탑 네비게이션 모토로이드 장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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