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4월, 바쁩니다.
아우디 A6
입고되었는데요?
어느 순간 음악을 듣는데
소리가 찢어진다고 하시네요.
들어보니 작은 볼륨일 땐 괜찮은데,
30% 정도 키우면 지지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동반됩니다.
왼쪽 미드 우퍼에서만 소리가 나는 거 보니
헤드 출력 문제는 아니니 스피커 교체만 하시면 해결됩니다.
스피커가 수명을 다했다고 보는데,
아우디가 예전부터 이런 증상이 많이 보였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교체 이력이 꽤 많은 차종이었죠.
오너분 왈,
서비스 센터 80만 원 청구!
그렇다고 하네요….
좋지 않은 스피커를 80만 원이라…
애프터 마켓에서 그 정도면 더 좋은 스피커들이 즐비한데 말입니다.
정말 가성비 유닛인 MTX BLK625로
선택합니다.
구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두툼함 페라이트 마그넷과
프레임 보디.
또한 이중 에지 사용으로 저역이 양감이 좋아 더 라우드 한 성향을 띠죠.
미국 제조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설치를 완료하는데요?
방진 작업을 굉장히 타이트하게 진행한 모습입니다.
스피커 교체로 인한
출력의 상승으로 진동이 유발될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참 좋은 제품이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흡음재를 추가하는 것으로 끝으로
도어 스피커 교체는 완료.
대시보드 양 끝에 존재하는 트위터입니다.
내부 매립을 위해
가이드를 제작하여 설치 준비를 마치고요.
배선 결속은 항상 은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질과 내구성에 강점을 가지죠.
완성입니다.
최근 아우디 입고 비율이 높은데
대다수가 고장입니다. 방치하지 마시고 스피커 교체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