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아울하우스 입니다.
요 몇일간 예약업무들이 가득하여 포스팅을 잠시 쉬었습니다 ㅜㅜ
마음만 먹으면 열심히 적었을텐데…. 사실 너무 하루하루 쓰다보니깐
저 스스로에게 압박이 심했나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몇일 쉬고 이렇게 오랜만에 포스팅을 적고자 하니 갑자기 신이 나네요 ^_^
업된 분위기와 함께 아우디 Q8 이야기를 써내려 가볼께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아우디 Q8 입니다.
참고로 오늘은 아우디 Q5 (어제던가?) 출시 했었구요..
아우디 Q7을 비롯하여 Q5, Q7 그리고 제가 유심히 보고 있는건
A3까지 아우디코리아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를 하나 봅니다 ㅋ
아우디 바람을 타고 훨훨 날아가볼려고요 -ㅁ-^
출고하신지 얼마 안된 아우디 Q8 빵빵한 덩치에.. 시커멓게 생긴 녀석이
작업장에 입고 되었습니다.
작업을 뭘하냐구요?
크롬죽이기 작업입니다.
자꾸 죽이기 죽이기 하니깐… 어감도 이상해서 해외포럼 자료들을 찾아보니깐요..
랩핑 업계에선 이걸 블랙 아웃 (Black out) 작업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크롬 딜리트 (Chrome Delete)
이게 어찌보면 이쁜말(?)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는 블랙아웃 포인트랩핑이라고 부르고 싶은데..
소비자들도 그걸 알아주실 날이 있겠죠!?!?
단순 크롬 부위뿐만 아니라.. 아우디의 전면 그릴에 보이는
그레이색상의 그릴 테두리도 작업에 포함이 됩니다.
해외에는 실제로도 블랙에디션 같이.. 크롬부위 없는 블랙톤으로 구성된 차량도
나오더라구욤 ㅋㅋㅋㅋ
이 또.. 제가 찾아봅니다.
영국에서 작년쯤 출시했었네요
블랙에디션이라구요..ㅎㅎ
제조사에서도 이렇게 출시한 만큼.. 완전 다 새카만 차량은…..
그 차만의 고급스러움이 더 배가 되나 봅니다
전면부의 팔각형 같은 그릴 테두리와 더불어..
세로로 된 크롬부위들까지 한땀한땀.. 이렇게 랩핑 필름을 하나 하나 감싸줘야합니다.
막상 작업을 진행하고 보니.. 우리 부엉이 4호기 왈
아!!!!!!!!!!!!!! 쓰트레스!!!!!
(그래야지 우리 돈버는거다 -_-+)
하지만 힘들어하는 우리 부엉이4호를 보아하니.. 안쓰럽지만..
맛있는거나 자꾸 사먹어야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전면 그릴을 다 감싸고 나면?
전면부 느낌이 완전 달라보이죠?
차주가 아닌 저로써도 처음엔 왜자꾸 크롬부분이나 투톤되어 있는걸
없애려고 할까.. 의문이 들었지만 -_-a
이렇게 사진으로 비교된걸 보고나니….. 점점 이해가 갑니다요!!
포스가 훨씬 더 남달라집니다 !!!!!!
전면부에 크롬부분을 다 가려주고 나니..
헤드라이트가 가장 눈에 띕니다 -_-a
때마침 헤드라이트에 PPF도 되어 있지 않아서
헤드라이트 PPF 도 진행합니다.
특히나 헤드라이트는 벌레사체 또는 스톤칩으로 부터 보호의 목적이 가장 크지만..
요즘은 PPF도 색상이 가미된 필름이 있더라구요!!!!
또 조심스럽게 공수해와서.. 세미스모크 PPF로 부착을 해드립니다.
이렇게 또 느낌이 싸악 바뀌죠?
세미스모크 PPF로 헤드라이트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전면부위를 완성시킨 후..
측면으로 넘어갑니다.
측면에는 윈도우 몰딩 라인과 더불어 하단에 가니쉬 파츠들을 블랙아웃 시킬껍니다!!!!!!!
측면에서 봣을때 이.. 무광 가니쉬 같은 녀석들을 없애줘야 좀더 이쁘다고
제 옆에 블랙성애자가 항상 그렇게 말을 합니다.
저는 패션 테러리스트며.. 색감은 검빨밖에 모르는 바보이지만..ㅜㅜ
여튼 블랙으로 통일감이 생기면 더 포스가 살아나보이는건 사실입니다.
하단 부위를 마감했으면.. 이젠 상단부위도 해야죠?
윈도우몰딩이 또 하나하나하나씩 다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쫄대부위죠?
이거 하나당 세세한 마감이 또 들어갑니다..ㅜㅜ
왜 일하면서도 미치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이죠
사실 면을 부착하는건 우리같은 프로에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예요
이런 세부적인 마감부분들이 잘 되야지..
추후 들뜨는 증상이 없을것이고.. 무튼 손이 많이 간다~ 이말이죠
전면부와 측면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가~~~~~장 많았다면..
그나마 뒷범퍼 하단에 디퓨저 부위는 다른 부위들에 비하면.. 난이도가 쉬..쉽죠 ㅋㅋ
그래서 항상 어려운 부위부터 시공이 진행되고.. 작업 후에도 혹여나 필름이 뜨는 현상이 없는지 체크하며
그렇게 차량 전체에 있는 크롬 파츠 및 일부 가니쉬부분들을 블랙으로 마감해버렸습니다.
1박2일간의 블랙아웃 랩핑 작업을 하는 동안..
차주분의 보조배터리 추가 의뢰까지 들어와서.. 부랴부랴..
에코파워팩을 장착합니다.
제품은 13C 모델이구요.
10C보다는 약간 크긴하지만.. 그래도 아우디 Q8에 배터리 근처에 잘 자리 잡고..
배선을 연결해 나갑니다.
블랙박스 전용 구동 배터리를 장착함으로써 안정적인 주차녹화까지 할 수 있으니..
이렇게 비싼차엔……. 보조배터리 달만 하지요..ㅎ
기존 신차패키지에서 작업했던 배선들을 이뿌게 정리하여..
에코파워팩 보조배터리와 블랙박스를 연결시켜드렸습니다~
오늘의 작업은 블랙아웃 랩핑이 메인작업이니..!!!!!
(아! 스모크 PPF 도!!)
보조배터리 설명은 매번 입이 닳도록 설명을 드리니. 짧게 지나갈게요~
아우디 Q8 차량의 경우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48V)가 내장되어 있어서
잠시 주춤했지만.. 하이브리드배터리와 같은 개념으로 동력계통에 개입하는것이니..
결국 여기도 12V 배터리는 별도로 있더라~~~~~~~
그래서 깔끔하게 장착해드렸습니다.
전기를 이해하고 작업하는것도 중요하니깐유~
그럼 블랙아웃 랩핑 디테일한 마감 컷부터 나갑니다~
어디가 랩핑부위인지.. 어디가 무얼 표현하려 했는지 알수 없도록 …;;
윈도우 몰딩 마감!
작업중에 많이 찍지 못한 후면부위 마감까지..
부엉이1호기가 매의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 아니라…….
이번에 Q8을 보더니.. 본인 차량 이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차량이 생기셨답니다!!!!!!
그래서 부러운(?) 마음으로.. Q8의 뒷태를 감상중이십니다..
블랙아웃 랩핑과 스모크 헤드라이트 PPF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끝으로 이쁜 사진들로 마감을 해보려 합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블랙으로 느낌을 바꾸고 나니..
엠블럼이 차암 아쉽죠?
차주분의 센스가 돋보이게.. 벌써 블랙 엠블럼은 주문하셨다고 들었습니다 ^^
저건.. 사실 필름지로 감쌀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_-;
아울하우스 주황대문과 함께 한컷!
역시 차는 블랙 이라는 느낌을 블랙아웃 랩핑으로 한층더 무거운 포스를 풍기네요.
이곳에 올적만 해도 저 앞에 나무가.. 가지만 앙상했는데..
꽃잎이 떨어지고 잎이 무성해졌어요..
이렇게 포스팅을 적을때 사진을 보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니
기분이 묘~합니다.
부엉이 1호기의 뒷태감상..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더 보시라공..
다양한 각도로 찰칵!
저 멀리서 지켜보고 계신 차주님 ㅎㅎ
블랙아웃 랩핑에 만족을 해주시고 떠나가셨습니다..^^
이 차량을 계기로 아우디 Q7 블랙아웃 랩핑까지 마쳤는데요.
그거슨 또 다음편 포스팅에 계속…됩니다 ㅋ
감사합니다!!!!!!
아울하우스는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811
“주황대문”
찾아오시면 됩니다.
연락처는요?
대표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