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Mercedes-Benz
차종 : AMG GT S (C190)
작업 내용 : 전체랩핑 제거 및 재시공
시공 필름: AVERY DENNISON
White Pearl
SW900-109-S
반갑습니다
부산 강서구 명지 자동차 랩핑 맛집
부산점입니다
봄의 불청객 황사가 심해지고 있어서
야외 활동시 다들 마스크 잘 챙겨 다니세요
특히 운전 중 차량을 ‘내기 순환 모드’로 설정해야
나쁜 미세먼지가 차량으로 유입되는 걸
방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모두들 쾌적하고
안전 운전하시길 바라요!
오늘 소개해 드릴 비비의 작품 기록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자회사로 고성능 라인업 개발과
엔진을 만들고 있는 AMG에서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모델인 ‘AMG GT’ 차량입니다
입고 / Before
이번에 입고된 AMG GT는 가변 배기 옵션이
들어간 ‘S‘ 모델인데요
‘Grand Tourer Sport’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컴포트한 투어러 성향과 폭발적인
스포츠성이 공존하는 차량으로 포뮬러 1의
공식 세이프티 카로 운용되었던 차량이기도 하죠
3M – Gloss Bright Orange라는
유광 브라이트 오렌지 컬러로 전체 랩핑이
되어있는 상태로 입고가 되었는데
AMG스러운 포인트 데칼까지 더해져
차량이 너무 튀어 차분한 색상으로 변경하기
위해 비비오토랩 부산점을 찾아주셨습니다
기존 랩핑지 제거
먼저 기존의 시공되어 있던 필름을
벗겨내기 위해 도장면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반커팅’ 기술을 이용해 구간을 나누어 줍니다
그런 다음 열풍기를 사용해 적절한
온도까지 열을 가하며 천천히 뜯어내야
본딩이 남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만?!!
대부분의 판이 사고로 인해 재도색 된 차량인데
무분별한 막 도색으로 인해 도장과 함께 떨어져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차량의 상태..
정말 사고가 안난 판이 없을 정도로
처참한 상태의 차량인데요 ㅠ o ㅠ
특히 앞 범퍼의 상태가 심각해 도장이 묻어
나오는 건 기본, 퍼티까지 균열이 가고
떨어져 나와 시공에 앞서 전체적인
면부터 바로잡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샌딩 및 전 처리 작업
습식 부스로 차량을 이동한 뒤
면을 바로잡기 위해 ‘샌딩‘ 작업을 합니다
랩핑 필름지가 얇아 그냥 시공하게 되면
손상된 면들이 그대로 표나기 때문에
샌딩을 통해 손상된 모든 곳을 골고루
다듬어 깔끔한 면을 완성시켜 줍니다
이어서 미세하게 남아있는 본딩 자국과
타르 등을 제거해 한 번 더 깨끗한 면을
다듬기 위해 ‘클레이‘ 작업을 합니다
에어를 불어 틈새 구석구석
남아있는 잔여 물기를 날려주고 ~
‘IPA‘로 유분기 제거를 위한
탈지 작업까지 해줍니다
각종 이물질들이 고이기 쉬운
사이사이 틈새와 마감 부위 안쪽까지
빠짐없이 닦아줍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순서에 맞게
구간을 잘 구분하여 마스킹 해주면
모든 준비 완료!
시공 과정
알맞은 크기로 필름을 재단 후,
‘송진포‘로 표면에 남아있는 먼지를 쓸어주고
나서 뒤휀더 부터 시작합니다
AMG GT는 엄청난 볼륨감을 자랑하는 만큼
뒤 휀더 굴곡이 큰 오버 휀더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위치를 잘 고려해서 부착해야 하죠
언제나 늘 그렇듯 마감은 안쪽까지
확실하게 부착해서 실링 라인을 따라 커팅하긔!
필러와 윈도우 몰딩 사이 틈도 확실하게
헤라로 잘 타준 뒤 라인을 따라 일정하게
커팅 해서 비는 곳이 생기지 않게 마무으리 ~
다음은 도어!
쿠페인 만큼 길이가 일반 도어보단
조금 긴 게 특징이죠
반대쪽 역시 반복의 연속 ~
쿠페는 사이드 스텝의 뒤쪽의 높이가 높아
재단할 때 크기를 잘 계산해서잘라야
길이가 모자라는 불상사가 없죠
트렁크는 가운데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중심으로 상/하단으로 나누어져 있어
가장 아래 하단부터 진행합니다
스포일러 개폐 시 보일 수 있는 안쪽 부분까지
모두 넣어 부착한 뒤 커팅 합니다
스포일러 역시
모두 안쪽으로 마감합니다
패스트 백 타입으로 스팅어, A7처럼
열리는 트렁크 방식이라 C 필러 라인까지
하나로 쭉 이어진 트렁크 상단이죠
헤라를 이용해 기포를 잘 빼가며
밀어주며 여유롭게 재단해서 안쪽까지
잘 넣어준 다음 한 번 더 커팅 해서 마무리합니다
롱 노즈 & 숏 데크에서
롱 노즈(노우즈)를 담담하는 앞휀더!
길이가 정말 길지만 어렵지 않은
무난한 생김새로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죠
라이트 부분은 여유롭게 커팅 해서
틈 사이 안쪽까지 모두 넣어줍니다
으마으마한 길이의 보닛!
중간에 에어 덕트가 있어 헤라로 밀기 전
위치를 잘 확인 후 기포가 갇히지 않도록
방향을 잘 생각하면서 밀어주어야 하죠
다시 뒤로 넘어와 마스킹 수정 후
필요한 부분에 미리 선덧빵 작업 후
뒤 범퍼를 합니다
중간중간 힘 방향도 알맞게 수정해가며
커팅 할 땐 오버랩 라인을 확실하게 확인 후
최대한 일정한 라인과 간격으로 커팅 해
이질감이 발생하지 않게 신경 써서 마감합니다
앞 범퍼도 탈거 후 선덧빵을 후다닥 친 다음
쉬지 않고 이어서 진행하는데요
뒤 범퍼와 달리 앞범퍼는 힘 방향을
잡아줘야 할 곳이 중간중간 많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 빠짐없이 힘 방향을 잘 맞춰놔야
수축으로 인한 들뜸 현상이 없답니다
그냥 막 미는 것이 아닌
적절한 텐션과 여유를 잘 활용해가며 밀어야
필름이 확 감겨서 움켜쥐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로 더욱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죠
기포 없이 잘 밀었다면 자잘한 마감들은
다시 탈거 후 안쪽으로 붙여서 마무리 짓습니다
남아있는 도어 캐치와 루프 몰딩까지
싸주면 모든 시공 끝 ~ !
출고 / After
진주 빛 밤하늘의 퍼얼 펄감이 돋보이는
에이버리의 유광 화이트 펄 색상으로
사고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이
말끔하게 치료(?) 된 AMG GT S
어떻게 바뀌었는지 바로 확인해 볼까요?!
시공 전 / 후 비교
상세 컷 / Detail
랩핑은 정품 필름 시공 시 제한 수명 내에
제거하면 기존 도장에 문제가 없지만
재도색, 특히 막도색의 경우 이번 시공 사례처럼
도장이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시공 전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차량 상태
진단을 확인 후 시공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비비오토랩 부산점은 충분한 상담과
꾸준한 소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Give me a call Baby baby ~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