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자동차 방음 작업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BMW X5 M50D 모델이구요.
무시무시한 주행 퍼포먼스를 지닌 차량인 만큼.
정숙성이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을듯하죠?!
시공 이후 만족도가 무척 높은 자동차 방음 작업입니다만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적어도 1박 2일 정도의 시간은 할애해 주셔야만 하는 공정으로.
그런 만큼 깐깐한 기술팀의 디테일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루프를 제외한 실내 대부분이 대상입니다.
그런 만큼…
BMW X5 M50D 내장재를 깔끔하게 탈착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정확한 탈, 부착 공정을 대입해서 진행하고 있으니
부품의 훼손이나 파손 걱정은 않으셔도 되겠죠.
당연하지만…
그런 완성도가 없었다면 오랜 기간 이 일을 할 수 없었을 겁니다.
지금 보고 계신 블로그의
‘자동차 방음’ 카테고리의 작업 내역들을 한번 체크해 주시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실내 탈착을 완료하면…
하부 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진동 소음을 저감하기 위해
방진 작업부터 합니다.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풍절음, 노면 소음 중 많은 비중을 하부가 차지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파트인데요.
반대로 고속주행이 많지 않다면 가성비 끝판왕인 도심형 패키지를 추천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1차로 방진 작업을 마치고 나면.
신슐레이트 흡음재를 보강합니다.
방진패드와는 다른 성질로.
소음을 흡수해 양(데시벨 / db) 자체를 줄이는 특성을 지닌 소재죠.
그리고 그런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이렇게 활용하기도 합니다.
바닥뿐 아니라,
여기저기 산재한 공간들을 채워
소음 유입을 차단하며 유입된 소리들이 여기저기 난 반사해 증폭되는
공명을 차단하는 데에 무척 좋거든요.
BMW X5 M50D 차량뿐 아니라…
대부분 앞, 뒤 휀더 휠 하우스의 중요성은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하는데요.
그중 앞쪽은 차량 외부에서 자동차 방음 작업을 진행합니다만.
뒤쪽은 이렇게 실내 트렁크에서 차단해 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시다시피 많은 양의 소재를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트렁크 좌우 측면의 실내 커버 내부로도 한 번 더 보강을 할 정도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부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탈착한 내장재 안쪽 면으로 다들 이렇게
신슐레이트 흡음재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점착 방식은.
순정과 같은 초음파 융착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서.
인위적으로 뜯어내지 않는 이상.
떨어지지 않는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가지고 있죠.
BMW X5 M50D 측면 도어 또한 이렇게
자동차 방음 처리를 합니다.
이 역시
신슐레이트 + 초음파 융착을 거쳐
우수한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죠?!
SUV 차량 특성상
테일게이트 또한 시공 대상에서 제외할 순 없습니다.
디젤인 만큼 엔진 소음의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데요.
6기통의 매끄러운 필링이 장점이긴 합니다만
가솔린에 비해서는 분명 존재감이 도드라집니다.
하지만 자동차 방음을 통해 상당 부분 완화가 가능한데요.
진행된 대시보드 방음과 더불어.
아래에서 진행될 보닛 후드 시공을 통해…
잘 모르는 사람이 차량에 탑승했을 때는 가솔린인가? 싶은 수준의 정숙성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넓은 보닛 사이즈만큼이나
작업에 소요되는 방진패드 양이 적지 않은 편입니다…;;
보닛을 지나
전면 유리를 거쳐 실내로 유입하는 엔진 소음이 적지 않은 만큼.
보닛의 영향력을 무시할 순 없습니다.
보닛 철판의 꼼꼼한 시공만큼이나.
커버 안쪽에도 역시 깐깐한 흡음처리가 더해졌고요.
실내에서 하지 못한
프런트 휀더 휠하우스로 이어집니다.
타이어 노면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곳이죠.
탈착한 휠하우스 커버 안쪽으로…
패드를 먼저 도포하고 난 뒤.
추가로 신슐레이트 흡음재를 더해서 노이즈를 필터링하고요.
실내 유입 구간에도 역시
차단을 통해 실내 정숙성을 극대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