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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차량에 생기를 불어넣는 슈니트 & 모터플렉스 본사 이현민실장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밤입니다.

금요일은 기분 좋으니까 맛있는 것 먹고 싶어서 낮에는 스파게티 만들어 먹구요.

저녁에는 치킨 먹었습니다. 매번 집밥 위주로 먹다보니 자극적인 맛이 생각날 때 외식을 하는 편인데

내일부터 카페, 음식점, 제과점 오후 9시 이후에는 방문판매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자영업자분들의 피해가 클텐데 교회는 제발 온라인 예배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부 방역 실패 이야기 하는데 마스크도 안쓰고 다닥 다닥 모여서 음식 나눠먹고 소리지르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데

어떻게 막나요? 방역 할애비가 와도 못 막습니다.

세계에서 칭송받던 K방역이 이렇게 무너지면 안되잖아요.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은 니콜라 관련 소식 전해보겠습니다.

니콜라의 영문 명칭은 Nikola Corporation으로 2014년 트레버 밀튼이 설립한 수소 자동차 설계회사로

주로 수소전기 상용차량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CEO는 마크 러셀입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위치해 있네요.

테슬라처럼 니콜라 테슬라에게서 회사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이구요.

프로토타입 ATV인 니콜라 NZT를 시작으로, 2020년 6월에는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픽업트럭인 니콜라 배저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니콜라CEO 마크러셀

니콜라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은 없습니다.

그래서 실체가 없는 회사라는 우려가 있는데요.

이런 현상은 테슬라도 마찬가지였어요.

혹자들은 테슬라의 엘런머스크를 허상에 사로잡힌 사람으로 평가절하하기도 했었는데

현재 테슬라의 기업 가치는 아마존을 넘어서기까지 하면 넘사벽 기업이 되었고, 주가는 넘사벽입니다.

그리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우리 인생에 있어서 큰 부자가 될 기회가 오기는 하는 것 같아요.

그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드느냐는 나의 선택인데 핑계로 들릴 수 있겠지만 투자를 할 시간이 없다는 게 참 아쉽습니다.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니콜라는 2020년 6월 4일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던 vectorIQ란 회사를 합병함으로서 우회상장했는데요.

상장 후 5일이 지난 시기에 2배 이상의 주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의 기대가 크다는 반증이겠지만 이에 대해 과대평가 되었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판매량이 많지 않음에도 시총이 도요타를 추월한 테슬라의 사례를 들어 합리화하는 의견도 있지만,

테슬라는 이미 2009년부터 차를 팔아 왔고 자율주행과 전기 파워트레인 설계에서 기술력을 검증 받은 회사였다는

점에서 다르긴 합니다. 무엇보다 정식으로 기업공개를 하지 않고 우회상장을 한 것도 회사의 가치에 의구심이 들게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니콜라 원(Nikola One) 트랙터

조금 아쉬운 부분은 니콜라는 2016년에 첫 양산모델인 니콜라 One 세미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2019년에 출시될 거라고 예고했지만 2020년 절반이 지난 시점까지도 이렇다할 실체가 없는 점입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25일 전기 픽업 트럭 ‘뱃저(Badger)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오는 12월 ‘니콜라 월드 2020’ 자사 기업행사를 통해 정식 공개에 앞서 티저 이미지 형태로 선보인 뱃저 픽업은

본질적으로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와 수소연료전지(FCEV)를 결합한 형태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8월 25일 미국 모바일 전문 매체인 더블유씨시에프테크는 니콜라의 뱃저 픽업 트럭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존 모델과 비교해 차체 중량이 감소하고 더욱 빠른 충전과 늘어난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니콜라의 전기 픽업 트럭 ‘뱃저(Badger)

실제로 니콜라는 뱃저 픽업 트럭이 2가지 전력을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600마일(965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운전자가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전력 사용 비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실내에 마련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신들은 니콜라가 올 연말 뱃저 픽업 트럭의 양산을 위해 OEM 파트너를 발표할 것으로 에상되며

실제 판매는 2022년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니콜라는 지난 6월 29일 뱃저 픽업 트럭의 사전 주문을 실시하고 250달러의 사전 계약금을 받아왔구요.

7월 2일에는 5000달러 허니 패키지를 통해 1000건의 예약을 기록했으며 무려 500만 달러를 확보한 셈이 되겠네요^^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니콜라는 포드 F-150 픽업 트럭을 추월하겠다고 합니다.

지난 6월 CNBC에 따르면 트래버 밀턴 공동 창업자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픽업트럭 뱃저가 수년째 미국 내

베스트셀러 픽업트럭인 포드의 F-150을 추월하겠다며서 뱃저가 F-150과 같은 크기로 미국인들이

실제 작업장에서 제대로 된 픽업트럭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는데요.

그런데 가격이 대당 6만달러에서 시작해 테슬라의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3만 9900달러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이라

얼마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지는 미지수 입니다.

니콜라 뱃저 VS 포드 F-150

니콜라가 발매 예정인 수소 전기 픽업트럭인 뱃저(Badger)의 스펙과 그와 같은 급의 내연기관차 포드 F-150 랩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니콜라 뱃저 주요 스펙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1. 제로백: 2.9 초

2. 최대출력: 906마력

3. 주행거리: 600마일( 약 960km), 배터리는 수소 연료 전지

4. 4륜 독립 구동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니콜라 배저는 5,000달러에 사전예약 중이며 12월 니콜라 월드(주주총회)에서

실물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포드 f-150 VS 테슬라 사이버트럭 줄다리기

이 F-150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줄다기를 진행한 전력도 있는데요.

결과는 참혹할 정도로 테슬라의 압승이었습니다.

전기 모터의 강력한 출력에 의한 힘을 같은 규모의 내연기관 엔진이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보고 자동차 시장의 큰 지각변동이 될 것을 예감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는 사람들의 욕망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참 매력적인 회사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 포드 F-150 VS 테슬라 사이버트럭 줄다리기

줄다리기의 영상은 링크로도 남겨드릴께요~

직접 확인해 보세요^^

수소 전기 트럭의 작동 원리는?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작용으로 생산된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인데요.

수소차와 전기차의 장점을 따 만든 트럭으로 엔진 대신 수소탱크 수소와 산소가 화학반응을 통해 발생하는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인 스택(STACK), 모터, 배터리 등으로 구동이 됩니다.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수소 전기트럭의 작동원리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꾸는 방식은 전기차와 같지만 전기를 충전하지 않고 자체 생산한다는 점에서

전기차와 다르다고 합니다. 수소전기차는 6.33kg의 수소를 충전해 609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은

5분 내외로 연비도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니콜라 측에 의하면, 니콜라 모터는 보쉬에서 1,500억, 한화그룹에서 1,200억, 이베코(트럭 제조회사)에서 3,000억을

투자받은 회사입니다. 수소전지 연료로 가는 트럭에 잠재력을 보고 받은 투자이겠지요.

또한, 12조원이 넘는 14,000대 이상의 수소트럭을 미리 주문 받아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미래 한화 그룹의 먹거리를 신재생 에너지를 꼽고 있는데요.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한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의 최대 관심사가 여기에 있고, 한화 솔루션(한화큐셀은)

태양광 부분에서는 이미 전세계 탑티어를 차지하고 있고, 다음 먹거리로 신에너지인 수소에너지 사업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김동관 부사장은 뛰어난 머리와 정상적인 인성을 가지고 있어 부모님의 신뢰를 독차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버드대를 졸업했네요.

반면, 두 동생은 이런 저런 사고로 눈쌀을 찌푸린 일이 여러번 있었죠.(뉴스 검색하면 다 나와요)

투자 당시 한화큐셀의 영업총괄 전무가 실무진 등과 함께 니콜라 창업주 트레버 밀턴을 직접 만나 서로의 사업비전이

‘온시가스 배출 제로’인 것 등이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하며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니콜라는 국내에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과연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번 주 주말, 다음주 우리나라 큰 고비라고 합니다.

제발 일주일 정도는 집에 있읍시다~!!

꼭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