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7 입니다
RS7 스타일로 범퍼까지 교체하시고
그릴뱃지까지 장착된 차량입니다
그릴 엠블럼 랩핑까지 올블랙으로
예쁘게 꾸며져있는데요~
실내는 브라운시트에
우드트림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RS7처럼 고성능 모델의 차량들에
우드트림이 웬말인가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는 잘 맞는 느낌이지만
왠지 잘달리는 차의 느낌과는 거리가 멀죠..
나무의 결이 살아있는건 좋지만
왠지 물묻으면 나무냄새날거같고 그렇습니다..
잘달리는 차에는 카본이 제격인데 말이에요~
MMX에서 실내랩핑 작업 때
주로 시공해드리고있는 카본 필름은
에이버리 카본 입니다
카본의 ‘결’과 ‘질감’ 두가지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죠
카본 무늬만 프린팅되어있거나 한게 아니라
무광과 반광의 필름들이
카본 패턴대로 교차하듯 입혀져있어서
실제 카본처럼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보이고
심지어 만져보면 오돌토돌한 결의 질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카본파츠의 카본섬유처럼
깊이가 있어보이지는 못하지만
이정도면 필름으로 정말 잘 재현해냈다고 할 수 있죠
실제로 가장 인기가 많은 필름이기도 합니다
도어 내 캐치부분의 내장재 입니다
개인적으로 볼록한 부분들보다는
이 파츠처럼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들이
카본필름으로 랩핑했을 때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 잘나는데요~
볼록한 부분들은 카본필름의 광택이 극대화되어보이지만
이렇게 안쪽으로 살짝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들은
비교적 은은하고 부드러운 광택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고급스러워보이는것 같습니다 🙂
물론 그런 효과들이 눈에 잘 보이도록
깔끔하게 잘 작업해드리는게 우선이겠지만요~
카본으로 실내랩핑 완성된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우드보다 훨씬 낫죠?
이제 실내모습까지 RS7에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
에이버리 카본
빛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덕분에
평평한 곳과 볼록하게 굴곡이 진 곳,
그리고 오목하게 굴곡이 들어간 곳까지
느낌이 비슷하지만 모두 조금씩 다르답니다~
실내에서 본 것과 햇빛에 비춰보이는 것의 느낌도 다르겠죠?
멋스러운 카본패턴에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살리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
차에 아직도 우드트림이 달려있나요?
부품교체는 부담스럽다구요?
그럴땐 바로 이렇게 실내랩핑을 하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