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DB11 AMR 카플레이 개조로 편의성을 구축해 봅니다.
Astonmartin DB11 AMR Fit In.
제리사운드 피트인 게러지 서울.
안녕하세요, 슈퍼카 카오디오 튜닝 전문점 제리사운드입니다. #애스턴마틴#DB11 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AMR버전의 차량이 입고되었는데요. 초기에 출시된 100대 정도만 라임컬러의 데칼이 탑재되고 그 후부터는 미묘하게 바뀐 모습들로만 실내외관을 보여주는데요.
애스턴마틴도 볼란테, 밴티지, DBX등 다양한 모델들이 입고되었고 봐왔지만 아직 DBS 슈퍼레제라 차량을 구경못해본 것 같네요. 다 좋은데 편의장치들이 너무 없는 상태로 출시가 되는 게 아쉬운 점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DB11 차량에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오토 시공을 해왔었는데요. AUX 모드를 만들 수 없었지만 연구 끝에 드디어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진 USB TO AUX로 카플레이를 쓰고 있었었죠. 어차피 카플레이만 쓰면 미묘한 음성밀림은 크게 상관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젠 미세한 부분까지 잡았습니다.
애스턴마틴 DB11 #AMR 버전은 고성능 서브브랜드로써 BMW의 M 벤츠의 AMG처럼 출력과 성능이 많이 다릅니다. 기존의 DB11의 라인업은 V8 4.2리터와 V12 5.2리터였는데 AMR의 경우 V12 5.2리터에 630마력의 수치를 지녔답니다. 제로백은 고작 3.7초. 최고속은 334km라고 하죠.
이 차량은 이미 타샵에서 카플레이 시공을 하다가 불량증상과 실패로 저희샵으로 다시 입고해주셨는데요. 이런 작업이 요새 많이 들어옵니다. 미구에서 수입도해보고 중국에서 수입도 해본 카플레이 모듈은 많지만 아무래도 가장 안정적인 모델을 찾는 것이 관건이였습니다. 지속되는 연구로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것 그게 저희가 할 일이죠.
지금은 불량율 없이 동작이 아주 잘 되고 있답니다. 작업난이도도 그렇고 오디오 탈착을 위해 해야할 밑작업이 상당히 많기에 일반적인 차량보다 가격을 훨씬 비싸긴 하지만 없는 기능을 살리는 것에 대한 의미가 가장 큽니다.
이 모니터에 맞는 터치패널은 아예 안나오기에 네비매립을 하거나 안드로이드 셋탑 같은 제품들을 설치할 순 없는 구조입니다.
신차가격이 2억 5천인데 요새는 가격이 참 착하게 나오는 듯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애스턴마틴 #AUX 생성을 하면서 카플레이 시공을 해볼까요?
재작업의 경우 더 꼼꼼하게 신경써서 진행을 하는데요.
워낙 약한 플라스틱 구조를 쓰는 애스턴마틴은 이전작업에서 부러진 곳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부분 외에도 2곳이 더 부러져 있었는데 고객님께 안내해드리고 다시 본딩을 해드렸습니다. 워낙 약해서 탈거하다보면 쉽게 부러지긴 하지만 마감좀 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을…
이번에도 갑오브갑 갑빠를 지닌 고객님이라 USB포트를 타공하여 자리를 만들기로 합니다. 여기에 겔럭시 C타입이나 애플 8핀 케이블을 꼽으면 자유롭게 #카플레이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센터콘솔 내부에 매립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타공해서 만들어야하는 부분이니 과감히 OK하실 수 있는 분만 하시길 권장해드려요. 저라도 뚫어서 깔끔하게 쓰겠지만 개개인의 취향은 존중되어야만 합니다.
드디어 성공한 애스턴마틴 DB11 AUX 생성. 그동안 이런 저런 방법을 써서도 만들지 못해서 USB AUX만 사용했는데 오랜 연구 끝에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완벽하게 카플레이 오디오 음질을 좋은 쪽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안드로이드오토보다 완벽한 애플 카플레이는 스마트폰에서도 컨트롤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이 잠겨있건 안잠겨있건 사용도 되고 카플레이를 쓰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모든 기능을 겸비해서 쓸 수 있으니 말이죠.
혹시 모르죠.. 수요가 적더라도 언젠간 애스턴마틴 터치패널이 개발되어 터치를 사용할 수 있을지도요.
스마트폰은 아무 곳에나 두어도 됩니다. 애스턴마틴 AMR은 거치할 곳도 없어서 콘솔에 대부분 던져놓고 쓰시는 편이죠…
맨 처음 도전할 때가 생각나네요. 반나절을 고생했던 지옥의 차량.. 지금은 2시간 내로 비교적 빠르게 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당신의 소중한 차를 위한 커스텀샵, 제리사운드.
Beyond your expec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