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SUV의 끝판왕
우르스 PPF로 그 깊이를 더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차량에 생기를 불어넣는 슈니트 & 모터플렉스 본사 이현민실장입니다.
이번 주말은 다른 때보다 더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아요.
지난 토요일은 늦게까지 근무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좋아하는 비빔국수를 포장해서 집에 왔어요.
가방만 내려 놓고 부랴부랴 득템했던 오징어와 여러가지 채소를 넣고 해물 부침개를 만들어 먹었어요 ㅎㅎ
아 증말 증말 꿀맛~!! 그리고 일요일은 저희 고객님으로 처음 얼굴을 뵈었다가 이제는 친한 사이가 된 분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정말 맛있는 고기집 있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 와우 진짜 맛있더라구요^^
우리 식탁에 고기가 없는 날이 별로 없어서 웬만하면 육식을 달가워하지 않는데 이 고기는 음… 너무 맛있었어요.
그냥 배불리 먹었다 정도였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배가 너무 불러와서 어제는 점심만 먹고 저녁은 굶었어요.
저는 그냥 살짝 많이 먹었다? 정도로 먹은 줄 알았는데 주위분들이 “이렇게 고기 잘 먹는 사람 처음봤다.” 라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음청 먹었나봐요 ㅋㅋ
우르스 PPF도 붙이고 충전한 에너지를 업무에 온통 쏟아부어야 하는데 월요일은 왜 이리 능률이 안오르는지 ㅡㅡ^
오늘까지도 배가 불러서 2시 넘어서 점심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ㅎㅎ
약속 가기 전 오전에 운동 조금 하고 갔기에 망정이니 그 마저도 안했으면 정말 어쩔뻔 했는지… ㅜㅜ
예전에는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친구들이 부러워했는데 이제는 먹으면 살이 찌네요~
좀 쪘다 싶으면 굶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왔는데 이제는… 말해 뭐해요…. (ㅡ.ㅡ)
▼ 시 공 품 목
1. 우르스 PPF 앞범퍼
2. PPF 관리
오늘은 우르스 앞범퍼에 PPF 붙인 후기 보여드릴께요~!!
이 차량은 올해 2월 쯤 PPF 전체작업을 받았습니다.
출고 한 달~ 두 달 정도 후에 PPF관리를 받으러 오셔야 했는데 시간이 안되어 거의 9개월 동안 방문을 못하고 계셨어요.
그러던 중… 다른 차량과의 접촉사고로 앞범퍼를 교체할 일이 생겨서 PPF 재시공을 위해 방문해 주셨어요~
도색을 위해 센터에 입고하시기 전에 차량 한번 보여주러 오셨구요.
앞범퍼 교체 하고 나서 10일 정도 후에 본격적인 우르스PPF를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도색하고 바로 PPF 붙여도 되나요?
판금도색 문의하시는 분들께서 약 오후 3시 정도 전화하셔서 “지금 바로 가면 되나요?” 라고 하시는데요.
자동차 도장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요하는 작업이구요.
가장 체득하기 어려운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려 볼께요~~
도색의 원리
자동차 도색은 바디패널, 그러니까 철판이나 알루미늄 위에 프라이머를 도포하고 베이스 코트, 클리어 코트로 3layer로
이루어져 있어요. 코트를 도포하고 수십, 수백 번의 샌딩, 여러번의 건조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특정 과정을 생략하거나 제대로 하지 않으면 도색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작업을 갓 마쳤을때는 전문가의 눈이 아닌 고객의 눈으로는 차이가 전혀 없어요.
그러나 어느 정도 주행을 하게되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아주 작은 충격에도 페인트가 슬슬 떨어진다고거나 칠에 금이 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정품 도료와 재료, FM대로 작업하는 곳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르스 앞범퍼에 PPF가 올라간 모습
앞서 보신 자료처럼 자동차의 도장은 3겹의 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건조를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온도, 습도, 기압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프라이머 층까지 자연의 힘으로 완전히 건조되기 까지는 최소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도색이 끝난 직후는 클리어코트와 베이스 코트가 건조된 상태이구요.
세차를 해도 칠이 손상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르스PPF에는 아가들이 좋아하는 스티커처럼 ‘점착제’가 붙어 있어요.
붙였다 뗐다 하는 용도는 같지만 그 점착의 강도는 스티커와는 비교가 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고속 주행을 해도 PPF가 떨어지지 않아야 하니까요.
PPF 스퀴지 작업 중
PPF는 원단과 점착, 이형지, 보호필름, 코팅이라는 단계가 결합되어 만들어지는데 앞서 나열한 5가지 항목 중 그 어느 것도 소홀해서는
제대로 된 제품을 생산하기가 어렵습니다. 저희 슈니트는 무황변 원단과 최고급 점착제, 도톰한 이형지, 투명한 보호필름, 코팅을 하여
반도체 생산시설 수준의 클린 팩토리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여기서 갑자기 웬 자랑이냐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점착’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저희 슈니트의 프리미엄 라인인 SC-5는 최고급 점착 원료를 사용하여 붙으면 고속 주행에도 떨어지지 않고,
필름 제거가 필요하여 탈착 시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으면서도 비교적 쉽게 제거 가능합니다.
PPF에 대해 어느 정도 아시는 분들께서는 필름을 제거해도 점착이 남지 않는지 꼭 체크를 하시는데 제거 방법만 준수하신다면
잔여물이 남지 않습니다. 이 잔여물은 광택기로도 안되고, 스티커 제거제와 헤라, 손톱 등으로 긁어내야 하는데
제거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스크래치를 유발하고, 운이 좋지 않다면 칠손상까지도 만들수 있기 때문에 꼭 잘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떨어지는 SC-5
슈니트의 필름을 제거하는 모습입니다.
우리 대표님의 손 모습인데 아주 세거 잡아당기면서 필름을 제거하고 계시죠?
이렇게 잡아 당겨도 필름이 뜯어지지 않는 걸 보니 강도와 신축성 정말 짱짱맨(?) 이라는 것 확실하지요?^^
저도 제거해 봤는데 음… 아구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한 게 대표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만 하면 점착제의 잔여물 남는 것 없이 아주 깨끗하게 떨어지더라구요 ㅎㅎ
PPF가 제거된 휀더의 모습
PPF가 제거된 휀더의 모습이에요.
그냥 떼기만 했는데 아무것도 남지 않아 맨들맨들함이 느껴지시죠?
사실 이 차량은 타워 주차장에 차를 넣다가 위치를 잘못 선정하셔서 휀더가 찌그러졌었어요.
그래서 도색도 하고 우르스PPF도 다시 하실 마음으로 오셨는데 PPF 덕분에 철판만 찌그러졌을 뿐 칠이 하나도 까지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덴트복원으로 찌그러진 부분을 펴고 PPF만 다시 붙이는 걸로 마무리 된 작업이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와~~~ 심한 충격이었는데 칠이 완전 멀쩡했어요^^ ▼
우리 구독자님들 지루하시지 않도록 리프레쉬 영상 잠시 첨부할께요~~
유튜브 인트로 용도로 여러가지 찍어놓는데 이번에는 서정적인 분위기로 준비해 보았어요!!
14초짜리 아주 짧은 영상이니 많이들 봐주세요^^
PPF 마감부위 시공 모습
넓은 부위에 붙이는 작업이 끝나면 위와 같이 필름의 끝라인, 즉 마감 부분을 어루만져 줍니다.
이 시공이 랩핑작업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바로 이 엣지 부분의 추가 작업 때문이구요.
이 부위를 어떻게 티가 나지 않게 마무리 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작업 퀄리티가 결정되고,
이 시공을 한 작업자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주 간단한 부위에 인테리어 필름을 붙이는 것만 생각해 보더라도 편평한 부위는 상대적으로 붙이기 수월한 반면
끝라인은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당황한 적 있으시잖아요.
자동차는 모양이 단순하게 직선, 곡선만 있는게 아니라 직선으로 떨어지는 것 같다가도 난대없이 위로 솟구치는가 하면,
이제 좀 안심을 할만하면 바로 날카로운 각이 나오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아이들이라,
얘네들 얼르고 달래서 예쁘게 마무리하는데에는 단시간 연습 만으로는 설명할수도 없고 따라할 수도 없는 고난위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사실은 이 끝마감들이 모이고 모여서 우르스PPF가 완성되어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에요^^
앞범퍼 하단에는 하이그로시 몰딩 숲 속에 세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이 기둥이 얇은 편이라 힘이 없었는지 금이 가서 교환이 진행된 케이스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이 기둥 부분만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위부터 아래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우르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앞범퍼 교체 비용만 900만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싸게 나온 거라고 하니 보닛이라도 교체하면 얼마나 나올지 상상이 안 가네용ㅜㅜ
출고 전에는 이런 광경을 보실 수 있어요!!
작업 중인 대표님 모습 집중 집중^^
PPF 시공할 차량이 입고되면 당연히 출고일도 정해지는데요.
출고일 전에 모든 작업은 끝이 나고, 차가 떠나는 날에는 오전부터 시공부위를 다시 체크합니다.
다른 차량과 마찬가지로 우르스 PPF 역시 습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필름의 안쪽이 마르면서 들뜨는 부분이 생길 수 있기에
차가 떠나는 당일에는 그런 부분이 있나 없나 확인하고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이렇게 어르고 달래고 만져주면 AS 발생율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어요.
딱히 손볼 만한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차주님께서도 겸사 겸사 관리 받으러 오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즘 차량의 디자인이 정말 다이나믹 해지면서 필름 시공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람보르기니, 페라리, 벤틀리 등은 난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페라리와 벤틀리는 람보르기니 보다는 날카로움이 살짝 덜 하지만, 앞휀더의 면적이 보닛의 일정부위까지 넓혀졌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 패널이 끝나는 부위가 기존보다 앞이나 뒤쪽으로 이동해서 각 패널의 부피가 점점 늘어나는 등
각 브랜드마다 그들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람보르기니 시공난이도 갑입니다.
뾰족뾰족함이 각 패널마다 한 가득이라 마무리를 봐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우르스PPF 전체 작업의 경우에는 출고 당일 오전 일찍부터 오후까지 하루 종일 마무리 작업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르스 앞범퍼PPF 완성 컷
우르스 검정, 빨강, 흰색, 형광 연두, 노랑까지 여러 컬러 봤지만 저보고 고르라면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 을 고르겠습니다.
“나 람보야.” 라고 말하는 것 같으면서 뾰족이 디자인과 아주 잘 어울려요^^
우르스를 비롯한 에보 스파이더나 아벤타도르, 가야르도 등 보면 만화 속에서 튀어 나온 듯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그 만화스러움, 환타지스러움과 이 노랑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앞범퍼와 앞휀더의 접합부위, 하이그로시 몰딩과의 접합부위 모두 모두 재단선이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특징은 뾰족함이라 말씀드렸는데요.
앞범퍼 윗부분의 가장자리에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날카롭게 움푹 패인 곳이 있습니다.
이 날카로운 부분은 필름이 안착하기에는 너무 면적이 좁아서 우르스PPF가 들뜨기 쉬운 부위에요.
이 부위는 대표님께서 10번도 넘게 보고 또 보고 어루만져주고 안아주고 하면서 완성된 부분입니다.
그 덕분에 들뜸없이 깔끔하게 완성되었습니다~!!
햇빛을 받으면 기포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잠시만 들러주시면 금방 손봐드릴 수 있는 부분이라 차주님께 잘 안내드렸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있는 타입의 센서는 최대한 티없이, 추후에도 들뜸이 없도록 깔끔하게 재단하고 잘 붙여주었습니다.
불가피하게 재단선이 드러난 부분은 고압수를 이용하여 세차를 할 때 라인 부분은 피해서 물을 쏴주시면 되겠습니다.
하단 부위의 이 기둥은 처음 시공 때보다 더 완벽에 가깝게 완성되었습니다.
대표님께서 재단선을 더 안보이는 곳에 숨겨놓으셔서 정말 신기했던 기억^^
앞범퍼의 맨 윗부분에 포효하는 황소의 형상이 새겨진 엠블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장착 부위가 안으로 쑥 들어가 있어서 도장면과 마크의 접합부위에도 우르스PPF 재단선없이 말끔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워셔액 커버와 견인고리 커버는 탈거하여 별도로 필름을 붙여주었구요.
커버가 붙는 구멍과 커버 자체 모두 재단선없이 완성하여 티없이 맑고 빛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사진만 보여드리면 섭섭하죠?
정말 사진처럼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는지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게 준비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음소거만 했는데 이번에는 피아노 음악 잔잔하게 넣어봤어요~!!
10개월 후 시공상태 어떨까요?
우르스PPF 전체작업 후 약 10개월 후 모습입니다.
난이도가 있는 각 부위, 모양 변화가 있는 끝라인, 도어캐치의 접합부위 등 모두 들뜸없이 잘 안착되어 있었어요^^
테일램프가 부위 아래쪽이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모양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곳은 필름으로 절개선없이 한 장으로 시공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희 대표님께서는 재단선도 없이 한 장으로 마무리 하셨는데 이 부위 잘 붙어 있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제가 제일 처음으로 확인해 보았답니다.
들뜸 하나없이 아주 잘 붙어 있더라구요.
시공할 때는 많이 힘들기도 했는데요.
물론 작업은 우리 대표님께서 하시긴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힘겨운 느낌이 제게도 전해졌었거든요.
예쁘게 시공된 모습, 처음에 의도한 대로 변화한 것 없이 잘 안착되어 있는 우르스PPF를 보니 보람이 느껴지더라구요^^
조명의 효과도 있지만 세차만 해주어도 뿌연 느낌없이 반짝 반짝함이 그대로 살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차주님께서 출고 때 드리는 PPF관리제를 한번도 사용하셨다고 하셔서 ㅜㅜ
앞으로는 최소 한 달에 한번은 꼭 도포하고 버핑해 주시길 당부드렸습니다^^
차주님 멋진 차 조금만 더 신경써 주시면 더더 멋진 모습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체PPF 시공 10개월 후 모습 영상에도 담아봤습니다.
조금 멋있게 찍으려고 노력도 해보고 카메라 각도가 잘 맞지 않는 부분은 자르고 해서 1분짜리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영상 자체에 어떤 효과를 넣은 것은 아닌 날 것 그대로입니다.
많이 많이 시청부탁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우리 차주님 오실 때마다 재테크 관련해서 이것 저것 많이 이야기 해 주시는데 정말 도움도 많이 되고 재미있어요^^
댁과 직장이 부천이라 거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늘 아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사고없이 멋진 우르스와 함께 재미있는 드라이빙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