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씨가 연이어 계속 되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내린다 .
최근에 휴가철에 일이 굉장히 바쁘고 고되지만 그래도 보람을 안겨준다.
이번에는 미루고 미루던 내차량의 그릴을 바꿔 볼예정이다 .
BMW G바디 X5 순정그릴에서 블랙유광으로 손수 교체를 진행한다 .
사실 튜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 하지 않았던가 ?
하지만 그릴이 몬가 반짝반짝 빛나고 아저씨 같다는느낌을
항상 갖고 있던 터라…
일반적으로 X5 순정 그릴은 굉장히 고가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주문했다.
왜냐면 장착하고 맘에 안들수도 있고
마음이 바뀌어 다시 순정을 장착할 필요도 있으니 굳이 순정을?????????
요즘엔 겉박스에도 메이든 차이나가 써있네???????
ㅎㅎㅎ
정말 기대감없이 그릴을 개봉한다 .
작업은 우리 매장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이런 도구를 사용했지만
솔직히 이도구 필요가 없다 .
걍 송곳이나 드라이버로 사용해도 충분히 혼자 할수 있다.
보닛 커버를 올리고 잘보면 이렇게 구멍이 몇가지 뚤려있다
저구멍과 그릴의 발톱이 만나서 고정이 되는 방식이다
굉장히 쉽다
플라스틱이랑 조심조심 해야한다 . 깨질수가 있기 때문이다 .
일단 제일 왼쪽과 제일 오른쪽 구멍부터 살살 눌러서 빼준다
그리고 너무 힘주어 빼지말고 애기다루듯이 살살살 흔들면서
분리를 유도 한다 .
그 다음 복병이 바로 이 카메라 …
전방 카메라 …
이게 잘안빠진다 …
양옆을 벌려서 빼야대는데 잘 안빠진다 .
그리고 문제는 정품이 아니라서 새로운 그릴에 낄때도 약간 맞지 않는듯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잘넣으면 딱 카메라 렌즈에 맞게 들어간다.
전체적인 시간은 탈거와 장착까지 15분??
걸린듯하다 .
순정 그릴을 따로 빼놓고 보관한다 .
그리고 장착할 새로운 X5 블랙 간지 그릴 .
메이든 차이나
차이나 그릴 .
중국 그릴 장착.
별거 없다 틈사이로 밀어넣어서 장착하면 완성 .
하지만 카메라 이게 정가운대 오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
손아프고 …..
잘밀어서 밀착을 해보자.
짜잔 BMW G바디 X5 그릴 완성 !
오~~
몬가 굉장히 날렵해지고 포스가 생겼다 .
가성비 굿!
이그릴은 인터넷에서 10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다 .
개인적으로 그릴에 삼색들어있고 그런걸 별로 안조아 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이그릴로 완성 .
만족도도 높았다.
X5 그다음 드레스업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10만원의 행복
만족하고 탈수 있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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