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럭셔리 SUV의 대명사
레인지로버 스포츠 랩핑으로 풀체인지 시공기로 인사드립니다.
벨라와 보그 중간 트림에 있는 스포츠는 보그를 선호하는 분들과는 다르게
스포츠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svr 스타일로 본넷에 포인트를 주기로 했는데요~~한번 보실까요
많은 이들의 드림카이기도하며 저 또한 작업할 때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레인지로버 스포츠 오너가 되고 싶다라고 느낄 만큼 매력적입니다.
확실히 페리된 모델에서 엉덩이가 빵빵해졌네요!
거기에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대형화와 고급화가 되면서
동시에 스포츠성도 가미했다고 하니 마치 탄탄하고 균형 잡힌
럭비 선수를 보는 거같습니다.
다만 운동선수가 흰 티에 청바지를 입은듯.. 멋있지만 2%아쉬운 느낌이 들어
차주님께서도 이번에 저희 차 스킨을 찾아주셨습니다.
옷 가게에서 쇼핑을 하듯 컬러칩으로 세가지 컬러를 선정하셨는데
루프에는 클리프디자인의 블랙PPF필름을
본넷에는 3M의 컨트롤택 리얼카본을
그 외 부분에는 에이버리 글라스 카마인레드로 픽하셨습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루프에 블랙PPF를 먼저 두명이 반대쪽에서 잡아가며 주름 없이 펴서 부착을 해줍니다.
다음 헤라로 주름을 펴주는 데 일반 필름이라면 스크레치가 나지 않도록 윤활제를
발라주기도합니다.
그러나 블랙PPF는 내구성도 있고 자가 재생 기능이 있어 이번에는 부드럽게
여러 번 헤라로 밀어주는 걸로 진행했습니다.
다음 전면부의 본넷에 카폰 필름을 부착합니다.
마찬가지로 양쪽에서 잡고 부착하는데
원래 레인지로버 스포츠 본넷의 크기보다 크게 재단하여 마감 시 충분히 감싸줍니다.
이렇게 해야 주행 시 필름이 뜨는 현상을 방지 할 수있어요~!
그리고 카본필름의 특성 상 부착 시 결을 잘 맞춰야지
안 그러면 카폰 특유의 패턴을 살리지 못합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데 차스킨에서는 수 년간 경험을 가진
작업자가 모두 직접 시공하고있습니다.
다음 오늘의 주인공, 에이버리 글로스 카마인레드가 등장합니다.
색상은 스포츠카에 많이 사용되는 색인데 레이지로버 스포츠에도
과연 레인지로버 스포츠 잘 어울릴지, 잠시 후 완성 모습까지
도어와 휀다를 작업하는데, 자세히 보시면 붙어있는 부위도
두 판으로 나눠 작업합니다. 필름이 더 들어가고 시간이 걸려도
‘판도장’의 장점인 내구성과 깔끔한 마감을 위해 원칙 준수~!
고무 헤라를 이용해 필름을 깊숙하게 밀어 넣고 마감을 합니다.
순정 도장과 비교했을 때 말 안하면 모를 정도로 숙련된 차스킨의
마감 노하우~! 단기간 교육 후 시공을 하는 업력이 짧은 업체와는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앞 범퍼 작업 전 사진입니다. 화이트 베이스 차량의 전체랩핑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입니다. 왜냐하면 기존 하얀바디의 도색을
완전히 보이지 않도록 작업 끝까지 체크 또 체크합니다.
참 아쉬운점이 본넷의 카본필름의 색감과 필링이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네요. 육안으로 보면 도장으로 나타낼 수없는
필름만의 고유한 매력을 뿜어낸답니다.
이제 남은 부분인 트렁크도어와 뒷 범퍼, 그리고 스포일러를 작업해
줍니다. 트렁크 도어 작업 전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터링 랩핑도 같이 작업하는데
레터링 색상도 마찬가지 블랙으로 통일해드렸습니다.
이 부분은 기쁜 마음으로 ‘서비스’ 진행해드려 차주님께서
더욱 좋아하셨습니다. 하하
오늘의 마감 디테일 베스트샷, 스포일러의 곡면이 은근 까다로운데 적당한 열을
가하며 주름 없이 시공완료!
다른곳도 다시 한번 꼼꼼하게 검수 후 이상이 없으면 랩핑 작업을 마치고
차주님께 연락을 드립니다.
완성 사진을 보시고 한걸음에 달려오신 차주님. 차 없는 2박3일동안
중간 중간 연락도 자주 주시고, 차에 대한 애정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듯합니다. 주의 사항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출고까지 도와드리면
레인지로버 스포츠 새 옷으로 풀체인지 입히기 시공 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