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작업실 준브로 입니다.
수입차에 설치된 네비는 왜 불편한 것인가?
간단하게 설치하고 편하게 사용할 만한 것은 없을까?
생각하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거 한번
달아보자는 생각으로 사용하고 싶은 기능을 정리하니
원하는 게 하나 딱 나옵니다.
1. 모니터 터치가 가능하고
2. 유튜브나 넷플릭스가 나와야 하며
3. 티맵 OR 카카오 맵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4. 화질이 좋아야겠습니다.
어떤 제품으로 설치하면 좋을까요?
딱 하나 생각납니다.
#M2C200A플러스
그냥 #M2C200A 면 충분하지만 굳이 꼭 플러스로
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인터페이스와 셋탑을 이용해서
순정 모니터에서 터치 가능하고
순정 모니터에서 사용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봅니다.
자 이제 시작입니다.
의자 빼고 눈에 보이는 건 모두 걷어내야 합니다.
복잡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시간이 필요한 작업.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뭔 차를 다 뜯어야 오디오를 볼 수 있게 만들어서
어쩔 수 없는 과정이지요.
모니터를 걷어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모니터에서 직접 터치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어떤 셋탑을 설치하냐에 따라서
모니터에 뜨는 화면이 달라집니다.
운하는 기능의 셋탑을 선택하시면 되죠.
사실 송풍구 앰비언트도 설치했는데
그건 따로 올리려고 합니다.
하나에 다 올리면 정신없어요 ㅎ
후방카메라가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
요 버튼 하나면 순정 화면과 네비 화면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죠?
요즘 안드로이드를 많이 찾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차량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 서겠죠?
여기에 DMB와 데이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아틀란 지도도 함께 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일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벤츠안드로이드 는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아주 소소한 단점? 이 있죠.
하지만 사용자들은 신경 1도 안 쓴다는 ㅎㅎ
다음날 차량을 출고하면서 사진을 보충해 봅니다.
자주 가는 곳은 주소록에 저장해 드리면
찾기가 더 수월합니다.
데이터가 연결된다면 아틀란에서도
실시간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죠.
카카오 맵도 되고 티맵도 됩니다.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매력.
#차량용안드로이드오토 에서는 제한적이었던 기능을
#M2C 를 설치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알리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안드로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W222에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려면
메뉴의 #안드로이드오토 를 이용해야 하는데
원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어렵죠.
자유롭지 못한 건 제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무엇을 생각하던 상상 그 이상은 오버고
생각하는 건 모두 다 됩니다.
아마도 차량을 구매하셨을 때는
이 모든 게 다 될 줄 아셨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기능에 제한이 있었죠.
그냥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기능들.
부가적인 기능이 부족한 S 클래스에게
이보다 더 필요한 게 있을까요?
그냥 놔두기에는 모니터의 화질과
인치수가 너무나 아깝습니다.
특히나 후기형의 경우 계기판 일체형 모니터라
그 화질을 가지고 순정 기능만 쓰기에는 많이 아깝죠.
슈퍼카를 가지고 마트용으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
차량의 모니터 시스템에 따라서
운전자가 느끼는 운전의 즐거움은 달라집니다.
운전하는 즐거움을 더한 모니터 시스템.
벤츠 S클래스 W222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
M2C 200A 플러스 설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