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9 커스텀매드 작업 포트폴리오 _
#벤츠#GLE#시트복원#시트찢어짐#가죽시트복원
요즘 뉴스나 기사를 보다보면
명품브랜드나 자동차 업계에서
트렌드로 주목받는 단어가 있다 _
바로 ‘비건레더 _ Vegan Leather‘
직역하면
채식주의 가죽(?)이라고 풀이되는데,
단어 의미대로 동물가죽이 아닌
식물을 재료로한 가죽을 말한다 _
아직까지는
아주 대중적인 소재로
사용되고 있지 않기때문에
조금 생소하긴 하다 _
때문에
‘비건레더 = 인조가죽 or 레자’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물론,
동물의 가죽이 아닌
인위적으로 가죽소재를 만들었으니
‘인조’가죽이라고 할순 있지만,
비건레더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폴리우레탄 혹은 비닐소재의
일명 ‘레자’와는
확연히 다른소재의 가죽이다 _
사과껍질, 버섯, 파인애플 껍질은 물론
벤틀리에서는
실제로 포도껍질을 이용해 만든 가죽으로 제작한
가죽시트를 선보이기까지 했다 _
글로벌리 앞으로 환경문제에
더욱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업계에서도 동물의 가죽사용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을 택해 갈것같다 ,,
이미 오랜전부터 동물가죽 사용을 자제하기위해
벤츠의 ‘아티코(Artico)’,
페라리의 ‘마이크로 프레스티지(Mycro Prestige)’,
도요타의 ‘소프텍스(Softex)’ 와 같이
인조 가죽개발을 시도해왔지만,
이 역시 플라스틱 합성 소재이기 때문에
‘환경’문제에 대한 한계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_
오늘 이렇게 장황하게 서론을 쓰게된 이유는,
우리가 천연가죽이라고 알고있던
가죽시트들 대부분이
가죽이 아닌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ㅋ
인조가죽을 만드는 기술도
이미 많은 발전을 이루었기때문에,
눈으로보고 직접 만져봐도
얼핏 진짜 동물가죽과
구분하기 어려울정도다 _
오늘 포스팅 할 벤츠 GLE 차량도 마찬가지 _
상태가 ,,
오너분께서도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물론 인조가죽이라서 내구성이 좋지않고
천연가죽이라고 내구성이 더 좋은건 아니다 _
사용환경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천연가죽이 오히려 더
데미지에 취약할 때가 더 많다 _
하지만 벤츠 인조가죽 시트의 경우
이번 사례처럼 반복적으로
주름이나 접촉이 가해지는 부위에
가죽의 크랙이나 찢어짐이 발생하는
고질적인 이슈가 있어왔다 ,,
복원시공에 있어 이런작업이 특히 까다로운것이
타공가죽 부위인데다 가죽 두께도 얇고,
큰 데미지 주변부 미세한 잔 크랙들도 많아
추후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 범위를 넓게 잡아야하기 때문,,
커스텀매드에서는
통상적으로 모든 복원시공의 복원률을
85~90% 이상을 목표로 작업을 한다 _
이번 시공 역시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도
더이상의 손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이는데에 집중했다 _
우려했던것보다
훨씬 복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_
오너분께서도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고
재차 여쭤보시는거보니
오너분도 나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온것같아 뿌듯 _
물론 항상 이렇게 결과물이 좋은건 아니기때문에
복원시공 전부터 항시 기대치가 높아있으면 안된다 ;
경험상으로는 전날 밤부터
해당 손상부위를 어떻게 작업할지
몇번씩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면서
걱정을 좀 해줘야
결과물이 잘 나오는거 같은,,
참 피곤한 징크스같은게 생겨버렸다;
뭐 그렇게라도 시공만 잘되서 만족스럽다면
피곤한거 정도야,,;
아무튼 벤츠의 고질적인
가죽 갈라짐/찢어짐 문제는
아주 심한경우가 아니면
복원으로 해결가능하기때문에
큰 비용부담없이 시공받는걸 권장한다 _
해당 사례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문의방법은
손상부위가 잘나오도록 최대한
고해상도로 사진을 촬영한 뒤
문자나 카톡/네이버톡톡으로
차종과 연식, 손상부위 사진을 보내면,
상태 확인 후 상세한 견적 및
작업소요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 _
그럼 오늘도 평화로운 커스텀매드는 여기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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