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 PPF 시공가격 G바겐 55주년 에디션 전체 작업기 / 수원 영화동 / 수원.화성

나른한 오후 잠시 휴식을 가지고 다음 작업할 차를 인도받는 모습. 올 게 왔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등장 자체만으로도 필름 쪽 계통에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지바겐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것 이외에도 특별한 감정을 느끼곤 한다. 아… 이번 주는 숨만 쉬고 일해야 대는구나나. 요런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장님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라고 할까. 이 차량은 PPF 시공가격 같은 비용적인 부분을 떠나서 할 수 있냐, 없냐부터 판단된다. 아마도 G 바겐 자체를 안 받는 업체가 더 많을 거니까. 안 받는 것인지 못하는 건지는 내가 판단할 일이 아니긴한데. 알아서 생각하시길…

선수 입장. 오늘부터 일주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주간의 시간을 붙이는데 전부 시간을 쓰는 것은 아니다. 첫날은 분해 및 준비, 3~4일간 보호필름을 붙이고 1~1.5일을 말리고 마지막 확인, 리터치 단계까지. 자동차 랩핑과는 다르게 습식이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를 두고 출고해주는게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55주년 에디션의 G63 AMG에는 특별한 포인트가 즐비한다. 외장 데칼부터

스티어링 휠의 55주년 엠블럼까지.

이번엔 일반적인 G wagon 과는 다른 점은 위에 보이는 요 스티커 데칼.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도색으로 그려놓은게 아닌 두꺼운 시트지의 스티커 형식으로 부착이 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럴 땐 피착물이 film : 도장의 경우 적당한 점착력을 보이지만 위와 같이 film : film의 형태에서는 잘못하면 1.5~2배 이상을 점착력이 나온다. 고로 나중에 제거했을 때 저 DECAL 또한 망가질 확률이 있기 땜에 잘 풀어내야 될 부분이다. 따로 주문도 안 대는 것으로 알고 있긴 한데 진짜인지는 벤츠 직원이 아니라서 모르겠다.

아무튼 간 내 계획은 이렇다. 55주년 데칼 쪽은 그 모양대로 PPF를 미리 한 겹을 먼저 붙여놓고 그 위에 전체 시공을 해주는 방법이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본판을 떼어내더라도 PPF : PPF 부착은 스르르 떨어지기에 결코 문제가 생길 일은 단 1%도 없다는 점. 그럼 고객님의 걱정 사항 모두 접수하였으니 이제 실행만 하면 됨.

첫날은 차체 컨디션을 체크하고 분해 및 준비만 종일 걸리고, 이틀차 메인 패널들부터 진행된다.

PPF 시공가격이 만만찮은게 사실이다. 선택한 원단의 브랜드 또는 차종에 따라서 작업 방식도 달라지고 퀄리티 또한 각양 각색으로 나올 수 있기에 고객분들께서는 크게 두 가지의 성향으로 나누어진다. G 클래스는 적어도 500만 원부터 많게는 7~800까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복잡하고 큰게 아니라면 가성비 제품으로 300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두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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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게 비지떡이라는 쪽과 그래도 한번 하는데 좋은 걸로 하잔 스타일..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맞는다고 내가 단정 지을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선과도 같다. 그래서 각각의 차주분들 마다 가이드라인이나 예산 안에서 최선을 뽑아내는 것이 기술자의 몫이라고 예기해본다.

일반적인 범퍼는 1회만 하면 되는 형상인 반면 이와 같은 상황은 계단형으로 되어있기에 앞뒤 쪽 전부 두 번에 걸쳐 반복해야 되는 지바겐 입니다. 물론 재료 소모 또한 2배가 되겠죠.

G 클래스 대부분의 외장 부품들은 플라스틴 핀 이 아닌 볼트로 체결해놓은 단순 조립 형태여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까지는 탈거를 하고 진행이 됩니다. 물론 높은 퀄리티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요런 것 또한 차주분의 성향에 맞춰, 분해를 하지 않고도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 단 그 상황에 맞게 붙히는 방식이나 마감 등 꾀나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잇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신차를 구매하여 이렇게 진행할 분들께서 알아둬야 될 점은 어떠한 원단을 쓸 거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거며, 그 종류와 루트가 워낙 다양하기에 꼼꼼하게 체크를 해둬야 될 부분인 것은 꼭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막상 이러한 세세한 부분들 때문이라도 말이죠. 알아서 잘 해주겠거니, 솔직히 그런 곳이 많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짝을 떼어내지 않고서는 절개 라인이 없을 수 없는 이런 작은것도 각각의 숍의 특성이나 PPF 시공가격에 따라 다양한 퀄리티가 나옵니다.

그냥 편하게 한다 그러면 경첩 쪽을 주변을 그냥 잘라버리면 편하겠지만 조금만 신경 써주면 조금 더 깔끔한 형태로 마무리 짓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시공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정성이라 할 수 있고, 성격을 잘 나타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업체 사장님들께서는 요런 식으로 한다 믿는 편인데, 반대의 상황 또한 비일비재하기에 꼼꼼하게 잘 알아보는게 좋겠다.

이건 구형 G클래스의 트림 핀이다. 신형은 개선이 되어 나와서 이 핀 이 손상되지 않는다. 만일 구형을 래핑한다면 이 핀을 구비한 상태인지 부터 확인을 해줘야 된다. 100이면 100 다 부러지는 1회용이다. 근데 한 개에 에누리 없이 오천 원씩 저 한 봉지 말고 플라스틱 핀 한 개에…. 한대에 수십 개가 넘게 들어가니까 이 조그만 핀 값만 몇십만 원이나 되는 것이 사실… 눈 감고 아웅 식으로 덜 부러진 거 몇 개로 걸쳐놓는 그런 일은 없길 바라며…

트렁크 스페어 휠 테두리 커버는 얇은데 실제로는 둘레 길이가 웬만한 범퍼만큼 나오는 수준이라 애초에 재단할 때 빼놓지 않으면 원단 값만 30만 원이 넘게 들어갈 웃지못할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머리도 잘 굴려야 대는 G클래스 전체 PPF.

타이어 뚜껑은 물론 소소한 하이그로시 부품들도 물론 모두 커버해 주는 건 당연한 일.

얇은 전면 유리 프레임에도 씌우는 모습이다.

사이드미러, 하우스 커버, 헤드램프 주요 부품 들을 스크래치나 오염으로부터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고, 본 차량은 입체적인 형상 때문에 래핑이나, 필림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해야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 수 잇는 편이다.

우리 매장은 위치는 수원인데, 희한하게도 이 동네 손님은 그렇게 많이 찾아볼 수가 없다. 서울, 인천, 또는 지방에서 차만 보내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예 차주분 얼굴도 모르고 작업하는 경우가 허다한 편. 그만큼 데이터가 많고 주변 분들께 이미지가 좋게 인식되어 생기는 현상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감사할 따름이다.

약속된건 아니어도 얼굴도 뵙지 못한 차주분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길이 필름쟁이로서 이런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몇몇 실내에 비치된 손이 많이 닿을법한 카본 부품을 꺼내와 질감에 맞는 무광 PPF 필름을 내 마음대로 붙이는 중이다. 이건 내 맘.

믿고 맡겨주신 만큼 받을 건 받고, 해줄 건 해드리는 나는 그런 st.

PPF 시공가격 자체를 깎아도 상관은 없지만. 사실 솔직히 그거 얼마 안 됨. 그냥 믿고 맡겨 주시면 최소 그 이상은 해드림.

필름은 다 붙이고 조립까지 완료된 상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것이 이 일이다. 랩핑은 열처리만 하고 곧장 출고해도 별일 없는데 습식으로 진행이 되고 film 자체가 탄성이 높은 재질이라 마감으로 눕혀놨던 곳들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곳들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건조 시간과 리터치까지 마지막 하루 반나절 동안 두고 보는 게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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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F 란 게 쉽게 다가가면 세상 편할 수도있고, 반대로 무엇보다 신경 쓸게 많은 일이기도 하다.

하루 온종일 이렇게 마감해놓은 곳들만 보고 있다. 이때 바로 잡지 않고, 어영부영 넘어가는 곳들이 나중에 들뜸이나 하자 발생의 원인이다. 피로도가 머리 끝까지 올라온 상황이고 다했다는 생각에 긴장을 늦추는 이 시기가 사고치기 가장 좋은 시간이다. 차량이 문밖으로 나가서 눈에 안보일 때까지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되는게 우리네의 일이다.

STEK DYNO 프리미엄급 원단의 부드러운 광택감에, 도색의 깊이감까지 더해지면 신차 이상의 새 차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풀 PPF를 하는 이유이거니와. 스톤칩 또는 경미한 물리적 충격에 대한 보호 성능까지 느끼게 된다면 한 번만 해보신 분들은 아마도 없을 거다.

마감 좀 볼까? 물리적으로 말아 넣을 수 있는데라면 모두 요런 식으로 안쪽까지 넣는게 옳다.

반면 구조상 말아 넣을 수 없는 부분들에 한해서는 커팅 라인이 외부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그 재단 라인의 위치나 구성에 따라서 깔끔해 보일 수도 있고 그 반대 상황이 나올 수도 있는게 사실이다.

물론 아무리 잘 하는 사람이라도 이런 부분들은 절개를 해야 되고, 나중에 film 단면에 때가 끼게 되면 그 라인이 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라인을 예쁘게 잡아놓는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G바겐 PPF 시공가격이 얼마인지?

쓰이는 필름에 따라 저렴하게 하면 500만 원 초중반에서 많게는 7~800만 원까지 책정이 될 수 있단 점. 그렇다고 해서 딱 정해진 건 없으니 상황이나 기간 등등 조율하는 것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두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수원 랩스타카스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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